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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원배 Jul 12. 2020

미래 일자리 환경변화

토마스 프레이는 2030년 일자리 20억개가 사라진다고 했고, 체임스 캔턴은 2025년쯤 직업 가운데 70%는 아직 나타나지 않았다고 했다. 미래학자들은 대부분의 일자리를 인공지능 로봇이 대체할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다. 인간의 행복을 위해 미래기술들은 적용될 것이다. 체임스 캔턴이 말한 아직 등장하지 않은 70%의 직업들 중에 지금 자라고 있는 청소년들이 할 수 있는 직업은 어떤 것이 있을까? 세상은 빠르게 변하고 있다. 요리하는 로봇, 작가로봇, 이발해주는 로봇 등이 점차 등장하고 있고. 3D프린트로는 재료만 있으면 모든 제품과 음식을 만들어낼 수 있는 세상 속에서 우리는 살아가고 있다.    

 

 미래 일자리 환경 변화를 어떻게 바라보고 있을까?

사회환경으로는 가치와 지식 창출을 위한 휴먼 네트워크가 강화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기술의 발전에 따라 개인이나 기업이 특정한 업무나 프로젝트를 수행할 때 다양한 형태의 휴먼 네트워크의 활용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기업은 각각 원하는 인재를 고용하여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고, 참여하는 인재는 자신의 전문성에 맞는 일을 필요에 따라 수행하며 삶의질을 높일 수 있게 된다. 이러한 전망은 이미 현실로 나타나고 있다.


  기업환경은 기업 및 직장에서 직업 매개체로 변화하고 있다. 직업의 역할과 개인의 직업관이 변하고 있고, 기업과 직원간의 관계도 변화하고 있다.  직장 내 개인 소셜네트워크는 직원들의 대화를 통해 감정 상태를 통합 분석할 수도 있고, 회사 내 상황에 대한 직원들의 감정 상태 자료를 모아 워드 클라우드(word cloud)나 그래프를 활용하여 트렌드와 영향력을 분석할 수 있기도 하다. 또한 직원들이 익명의 피드백을 경영진에게 보낼 수 있는 웹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직원은 경영진에게 건설적인 비판이나 칭찬을 할 수 있고. 의견을 받은 경영진은 직원에게 답장을 보낼 수 있고, 이를 통해 직원들 간의 이슈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고용환경에서는 일자리 양극화와 데이터기반 인적관리가 강화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인공지능, 로봇 등의 기술이 진보됨에 따라, 고숙련과 저숙련 노동자의 고용률은 큰 변화가 없지만, 단순 반복적이고 자동화되기 쉬운 중숙련직업은 감소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고숙련 노동자로의 이동이 쉽지 않은 중숙련 노동자들이 저숙련 노동자로 대거 이동하면서 노동 초과 공급이 발생하고, 그로 인해 임금 감소로 연결된다. 고숙련 노동자는 이로 인해 급격한 임금 인상 상황에 놓이게 되며 일자리 양극화와 임금 격차는 더 벌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산업구조도 자가고용과 창조서비스업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3D 프린팅 등 스마트 기술의 발달로 인하여 소비자들이 스스로 물건을 만들어 활용할 수 있는 시대가 온 것이다. 자신이 소비하는 물건에 대해 제작 과정에서부터 자신의 견해를 제안하기도 하고, 더 나아가서는 소비자의 관점에서 느꼈던 생각과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직접 상품을 제작하기도 하는 1인 기업가들이 등장하고 있다. 


 상상과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서비스 재화를 창출하는 이른바 창조 서비스 시장에 대한 중요성이 더욱 강조될 전망이다.  코로나 19 확산으로 노동환경이 변하고 있다. 언제 어디서나 일할 수 있는 유연한 업무환경이 코로나 확산으로 앞당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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