쓸쓸함의 근원

by 이원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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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B8pKwdV78FM

J'entends siffler le train - Franco Battiato


쓸쓸함의 근원


화창한 날씨는 잠시 어둠을 가리지만

해가 구름에 가려지면

그늘 속에 숨어있던 어둠은 이내 기어 나온다

그것을 미리 알고 있는 마음은

보이지 않는 축축함에 더욱 서럽다.


태곳적부터 유전자의 의지에 갇혀

심장에 의지할 수밖에 없는 머리는

몸 밖의 자유로운 정신을 그리워하자

유난히 더욱 쓸쓸해졌다.





음악 : Franco Battiato - J'entends siffler le train

영상 : 중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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