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디 월드뮤직 라디오 #187
푸른 청년의 눈에 비친 세계는 모든 것이 처음 보는 것이었다.
소년은 보지 못했던 세상의 부조리.
아직 소년의 여린 피부가 남아있는 청년은 망설이다가 고뇌했다.
그러다가 넘어졌다.
넘어져 생긴 상처에서 피가 흐른다.
그 고통으로 잠시 고뇌에서 벗어났다.
험난한 길에서 몇 번을 넘어지고 상처를 입자
청년은 요령이 생겼고 그 후로는 넘어지지 않았다.
문득 흙탕물 웅덩이에 비친 자신을 보았다
거기에는 어떤 낯선 아저씨가 그를 내려다보고 있었다.
노화된 피부의 아저씨는 슬퍼졌지만 그대로 걷기로 했다.
푸른 청년은 너무 빨리 탈색이 되었다.
Memórias - Carlos Pared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