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로 미루지 않고.
벌써 토요일 아침입니다.
토요일은 배송해야 할 물량이 많습니다.
주말에 판매해야 할 만큼 충분히 납품해야 하니까요.
배송을 마치고 돌아오면,
창고 정리를 하고 다음날 배송할 물건을 챙기는데
토요일은 월요일 물량을 챙기는 날이기도 하지요.
월요일 배송할 물량을 결국 일요일에 하기로
마음먹으면 조금은 일찍 마칠 수 있습니다.
대신 일요일에 창고를 나가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지요.
시간은 허투루 자리를 내주는 법이 없어서
내일로 미룬 일은 잠깐의 만족을 줄지 모르지만
결국 내일을 더 지치게 만들 뿐입니다.
읽고 쓰는 일도 비슷하게 미루게 됩니다.
쓸 거리가 없다, 시간이 없다, 피곤하다,
수많은 이유로 미루기도 하고 포기하기도 합니다.
티브이를 보지 않는 제가
아버지가 채널을 돌리는 잠깐 사이에
어쩌다 어른, '고명환 작가' 강의를 보게 됐습니다.
내용이야 글을 통해 많이 알고 있다고 해도
강의를 들어보는 것은 다른 감동을 주기도 합니다.
그중 '하기 싫은 일을 해야 한다'부분에서 멈칫했습니다.
https://tv.naver.com/v/81766112?playlistNo=984935
지금까지와는 다른 방향으로 생각하고,
다른 방법으로 세상을 살아야 한다는 내용입니다.
그래 그게 제일 어려운 일이지요.
매일 다른 방법으로 아침을 열어보고 있습니다.
주말에는 영상을 다시 보기 해야겠습니다.
오늘은 다르게 살아 보겠습니다.
미루지 않고 오늘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