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25년 3월 13일, 중국 상하이에 있던
대한민국 임시정부 의정원에서는
대통령이었던 이승만에 대한
탄핵안이 공식적으로 상정되었습니다.
당시 임시정부 내부에서는
이승만의 지도 방식과 외교 노선을 둘러싸고
갈등이 커지고 있었습니다.
특히 그는 미국에 머물며
외교 활동을 중심으로 독립운동을 추진했는데,
임시정부와 충분한 협의 없이
독자적으로 행동한다는 비판이 많았습니다.
또한 이승만이 국제연맹에
한국을 위임통치해 달라고 요청하는
이른바 '위임통치 청원'을 추진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큰 논란이 일어났습니다.
많은 독립운동가들은 이를 자주독립의 원칙을
훼손하는 행위로 받아들였습니다.
이러한 갈등 속에서 의정원은
이승만의 책임을 묻기 위해 탄핵 절차를 진행했고,
결국 며칠 뒤인 1925년 3월 23일
탄핵안이 가결되었습니다.
이로써 이승만은 임시정부
초대 대통령 자리에서 물러나게 되었고,
이후 박은식을 대통령으로 추대한 뒤
임시정부는 국무령 중심 체제로 개편됩니다.
* 참고 자료 : 최태성 '365 한국사 일력'
* 이미지 출처 : 나무위키 '이승만' 발췌
https://namu.wiki/w/%EC%9D%B4%EC%8A%B9%EB%A7%8C/%ED%8F%89%EA%B0%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