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7년 말 IMF 외환위기로
한국 경제는 큰 위기를 맞았습니다.
외환보유고가 급격히 줄어들면서
정부는 국제통화기금(IMF)으로부터
긴급 구제금융을 받았고, 국가 경제 전반에
강도 높은 구조조정이 시작되었습니다.
이때 국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것이
바로 금모으기 운동이었습니다.
이 운동은 1998년 1월부터 시작해서
약 두 달 동안 전국적으로 확산되었습니다.
결혼반지, 목걸이, 금메달, 금장식품 등
개인이 소유한 금을 기부하거나 판매하여
외화를 마련하자는 취지였습니다.
운동은 은행과 언론의 협력을 통해
전국적으로 전개되었고,
수많은 시민들이 줄을 서서 금을 내놓았습니다.
전 국민의 23%, 약 350만 명 이상이 참여해
227톤이 넘는 금이 모였고,
이는 약 22억 달러 규모의
외화 확보에 기여했습니다.
그리고 1998년 3월 14일,
약 두 달 동안 진행된 금모으기 운동은
공식적으로 종료되었습니다.
이는 범국민적 운동으로
신국채보상운동이라 불렸습니다.
이 운동은 단순한 경제 캠페인을 넘어
국민들이 국가 위기 극복을 위해
자발적으로 힘을 모은 대표적인 사례로 평가됩니다.
세계적으로도 드문
대규모 시민 참여 경제운동으로 기록되었으며,
한국 사회의 공동체 의식을 보여 준
상징적인 사건으로 남았습니다.
*참고 자료 : 최태성 '365 한국사 일력'
* 이미지 출처 : 나무위키 '금모으기'
https://namu.wiki/w/%EA%B8%88%EB%AA%A8%EC%9C%BC%EA%B8%B0
* 동영상 : KTV국민방송 '금모으기 운동 한국의 해국심 IMF를 기억하다'
https://www.youtube.com/watch?v=8SFqwFpI3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