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37년 4월 15일(음력), '일성정시의' 완성

장영실

by 글터지기

조선 세종 시대를 대표하는 과학자 장영실은

1437년, 해와 별의 움직임을 동시에 활용해

시간을 측정하는 독창적인 천문 기구

'일성정시의(一星定時儀)'를 완성했습니다.


이 발명은 단순한 시계가 아니라,

낮과 밤을 가리지 않고 시간을 알 수 있도록 만든

조선 과학기술의 집약체였습니다.


일성정시의는 낮에는 해의 그림자를

이용하는 해시계 기능을,

밤에는 별의 위치를 통해 시간을 측정하는

별시계 기능을 함께 갖춘 장치였습니다.


당시까지의 시계는 낮이나 밤 중

하나의 조건에서만 작동하는 경우가 많았지만,

이 기구는 이를 보완하여 하루 종일

시간 측정이 가능하도록 했다는 점에서 획기적이었습니다.


이 발명은 세종대왕의 적극적인 지원 아래 이루어졌습니다.


세종은 백성들의 생활을 편리하게 하고

국가 행정의 효율을 높이기 위해

천문·과학 기술 발전에 큰 관심을 기울였고,

장영실과 같은 인재를 발탁해

다양한 기구 개발을 장려했습니다.


'일성정시의' 역시 그 결과물 중 하나였습니다.


일성정시의의 제작은 단순한 기술적 성취를 넘어,

조선이 독자적인 과학기술 체계를

구축했음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사건이었습니다.


이는 이후 물시계인 자격루,

자동 해시계인 앙부일구 등으로 이어지며

조선 과학 발전의 기반이 되었습니다.


오늘날 일성정시의는 실물이 남아 있지 않지만,

문헌 기록과 복원 연구를 통해

그 구조와 원리가 밝혀지고 있습니다.


* 이미지 출처 : 네이버 지식백과 '일성정시의' 발췌

* 참고 자료 : 네이버 지식백과 '일성정시의'

https://terms.naver.com/entry.naver?docId=5647404&cid=62801&categoryId=62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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