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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들이 말했다

부자 되는 방법

by Jeader

들어가는 글_돈을 어떻게 다루었길래 부자가 되었을까? 인생이 달라지는 '돈의 태도'를 밝히다! p.6

마침내 경제적 자유를 얻어낸 평범한 30명의 독특한 이야기에서는 진짜 부를 이를 수 있는 8가지 비밀을 알 수 있다.

비밀 1. 돈의 태도는 부모의 영향을 받는다

비밀 2. 좋은 저축 습관은 부를 이루는 첫 번째 열쇠다

비밀 3. 단순하게 투자하는 방법은 언제나 통한다

비밀 4. 개별 주식 투자보다 인덱스 투자를 선호한다

비밀 5. 준비되었다면 천천히, 꾸준히 나아간다

비밀 6. 행운은 과소평가하지 않는다

비밀 7. 돈에 의미를 부여하지 않는다

비밀 8. 어느 순간 “이만하면 충분해”라고 말해야 한다

《돈의 태도》(저자 조너선 클레먼츠, 번역 박덕근, 동양북스, 2023.10.18.)


부자들은 부자가 되고 자신을 돌아보았을 때 어떻게 하다가 부자가 되었는지 말해준다. 물론 구체적이지 않고 시기에 따라 적용되는 것도 있고 나에게는 적용하기 어려운 방법도 있다.


부자들의 부자 되는 방법에 관련된 책들이 꽤 있다. 일반적으로 가장 많은 공통점은 절약하고 투자하는 습관을 가진 부모의 영향을 받아 잘 소비하고 잘 투자한다. 가정교육이 이래서 중요한 것 같다. 유대인들도 저녁 식탁에서 우리 선조들도 밥상머리에서 자식을 교육하였다. 사실 자랄수록 자율성이 커져 부모님과 식사하는 것도 불편하긴 하였다. 어쨌든 부모의 좋은 습관은 자녀에게도 영향을 미친다.


개별 주식 투자보다는 인덱스 투자를 선호한다. 워런 버핏도 아내에게 자신이 죽으면 S&P 500 지수를 추종하는 ETF에 재산을 투자하라고 말했다고 전해진다. 개별 종목의 화려한 상승을 통해 돈을 벌지 언제 천천히 이동하는 지수 추종 ETF에 투자하여 부자가 되겠냐고 묻는 사람들도 있지만 사람마다의 차이이니 자신의 책임하에 알아서 원칙을 세우고 결정하는 게 오해의 소지가 없을 것 같다. 일례로 엔론처럼 불꽃처럼 사라지는 기업들도 있으니 위험을 관리하는 방법으로 ETF에 꾸준히 투자하는 것도 재산을 불리는 방법의 하나인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부자들은 꾸준히 준비를 한다. 그리고 우량 종목들이 폭락할 때 과감한 투자를 통해 매도 차익을 만들어낸다. 물론 이것도 평소에 꾸준히 준비되어야 가능하다. 공부하지 않고 리딩방에서 알려주거나 인플루언서가 추천하는 종목에 물려본 사람들은 알겠지만, 세상에 공짜 점심은 없다.


부자들은 꾸준히 작은 성공들을 모아 자신감을 키우며 부자가 된다. 행운을 과소평가하지 않고 행운을 얻기 이해 노력한다. 복권으로 한 번에 인생을 역전한 사람 중에도 현재까지 부를 잘 관리하면서 살아가는 사람도 있고, 잘 알려진 사례대로 돈을 관리하지 않아 폐인이 된 경우도 있다. 뭐든 자신의 그릇을 키우고 준비하지 않으면 아무리 좋은 것도 담을 수 없다.


물론 부모가 재벌이거나 정치인이면 흔히 말하는 금수저로 태어난 경우라 일반적인 사람들처럼 이런저런 많은 시도하는 에너지보다는 조금 덜 소모적으로 부모의 지원 하에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찾거나 부모의 가업을 이어 부를 대물림 받아 부자로 자라는 경우는 부모에게 유산을 받은 경우라 별로 알려지지 않았다. 그러나 그들도 분명 부모에게 좋은 습관을 배우고 경쟁을 통해 부자가 되었을 것이다.


부자로 태어나서 부자가 아닐 경우는 많지 않다. 하지만 부자로 태어나지 않았다고 해서 부자가 되지 않는 것은 아니다. 부자의 습관이 반드시 부자를 만드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좋은 습관이 내일의 나를 좋은 길로 안내할 것이다. 이왕이면 부자가 되고 아이가 하고 싶은 일을 경제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은 것이 사람들의 삶의 이유 중에 하나가 아닐까 생각한다.

"그래서 부자가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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