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자신에게 인정받고 싶다는 마음
인정 욕구를 놓고서야 드디어
요즘 정말 쉬지 않고 달리는 기분이다. 오늘의 일이 끝나도 내일의 인터뷰가 기다리고, 영상에 집중하다가도 텍스트를 허투루 쓰면 안 되니 나도 가끔은 긴가민가한 다양한 롤에 적응해가는 중이다.
사회생활 속에서 상사에게 부단히 인정받으려 했던 기간을 지나고 난 내 안의 인정 욕구 같은 게 사라졌다고 생각했는데 이제는 상사보다는 나 자신에게 인정받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결론은 결국 이전보다 허들이 더 높아졌다는 거다. 타인보다 나 자신에게 인정받는 게, 애쓰지 않아도 나에 대한 사랑이 흘러나오는 것이 더 힘든 나에게는 말이다.
그래도 오늘의 일을 끝냈을 때 "아, 이거 더 해볼걸"이라는 후회보다는 "할 만큼 했고 후련하다"라고 느끼는 날들이 더 늘어나길. 내 최선에 만족하는 정도가 될 때까지 오늘도 열심히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그러니 내일 인터뷰도 파이팅.
*인스타그램(@jeanbeherenow)에도 게재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