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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정지은 Jean Jul 21. 2018

근황을 업데이트합니다!

위클리 매거진, 그리고 새로운 도전!


안녕하세요 항상 감사드리는 구독자분들, 그리고 이때까지 제 글을 읽어주신 모든 분들.

이름을 아는 분들, 그리고 이름을 모르는 분들까지.


안녕하세요. 저는 Jean 이에요. 브런치에서 글을 쓴 지 일 년 정도가 된 것 같은데, 제 글을 읽어 주시는 분들에게 직접 글을 쓰는 건 이번이 처음인 것 같아 이상하게 참 부끄럽네요.


음, 일단 첫번째 소식은 알리기에 정말 많이 늦은 감이 있지만 클리 매거진을 시작했답니다!

 제 비루한 글에 비해 과분한 사랑을 받아온 매거진 <내게는 아직 어려운 사람 사이>가 목요 위클리 매거진에서 연재되고 있어요. 이전에 올렸던 글들이 왜 다시 올라오지 싶어 의아했던 독자분들이 분명 있으셨을거라고 생각해요.
(재탕이 아니랍니다 여러분!)

이미 발행한 글들 중 많은 사랑을 받았던 글들과 이전에 발행하지 않은 글들을 모아 더 풍부하고 알찬(?) 내용으로 찾아 뵐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

사실... 위클리 매거진을 시작한 지 4주차에 접어들고 있는데 아직도 이런 좋은 경험을 하게 된 것이 믿기지 않고 참 감사한 것 같아요. 


개인적으로 저는 브런치에서 글을 쓰기 시작하면서 정말 좋은 영향을 많이 받았어요. 브런치에서 글을 쓴다는 것 자체가 저에겐 하나의 치유로 작용하기도 했었거든요.

일에 지친 날, 사람에 치인 날, 너무 큰 세상에 비해 내 자신이 한 없이 작아보이는 날에는 지금 당장 무엇을 해야할 지 조차 막막할 때가 있더라고요. 그럴 때마다 글을 쓰고 그 글들을 브런치에 올리며 제 자신을 돌아볼 때마다 많은 위로를 받는 느낌이였어요. 


그리고 제 글을 읽어주시고 의견을 나눠주시는 분들의 따듯함에도 많은 감동을 받았어요. 이렇게 초라한 글에 공감을 해주시는구나 싶어 감사하기도 했고, 여러분들 덕분에 제 글들을 사랑하게 되는 마음과 다음 글을 부지런히 쓰게 되는 원동력도 가지게 된 것 같아요.


너무 시상식 수상소감 같은 말일 수도 있겠지만, 여러분들이 없었다면 전 여기에 존재하지 않았을 거라고 생각해요! 앞으로 노력해서 더 좋은 작가가 되도록 할게요!





두 번째 소식은, 저의 글들을 더 다양하게 담을 인스타그램 계정을 오픈했어요!

사실 사적으로도 인스타를 잘 하지 않았는데, 최근 들어 평소에 연재하는 산문 형식의 글들 이외에 짧은 글들도 발행하고 싶단 생각이 들어서 만들게 되었답니다. 시간 되는대로 꾸준히 업로드 할 예정이니 많이 놀러와 주세요!


인스타그램 @jeanisherenow




요즘 프리랜서 에디터로 일을 하고 있어서 스케줄이 일정하지 않은지라, 요즘 같이 갑자기 일이 많아진 때에는 위클리 매거진 빼곤 글도 거의 업로드 하지 못하고 댓글도 빠르게 확인하지 못하게 되는 것 같아요ㅠㅠ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의 불규칙한 글들을 읽어주시는 여러분. 그리고 많은 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드려요. 앞으로 더 노력해서 부지런히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작가가 될게요.


조만간 새로운 소식이 있다면 또 전하도록 할게요! 이 글을 읽고 계신 여러분들, 오늘 하루 소확행이 가득한 하루 되시길 바랄게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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