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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늘작가 Aug 21. 2021

흙수저 직장인 희망의 사다리 : 내 집 마련

#1 늘직테크


안녕하세요? 늘푸르게입니다. 오늘부터 새로운 시리즈 글 올리기에 앞서 브런치 첫 글에 이야기했었는데, 저를 다시 한번 자세히 소개합니다.


늘푸르게 소개


늘푸르게는 한반도 남쪽 끄트머리 '깡촌 흙수저 출신'입니다. 깡촌에서 태어났었지만, 아주 어렸을 부친이 성공하여 지방 대도시로 이사하여 금수저급으로 잘 산 적이 잠 깐. 있었지만, 초딩 2년 때 집안이 폭망하여 고향으로 다시 내려왔었습니다. 그곳에는 전기불로 들어오지 않은 오지였고, 당시 세 끼 밥도 잘 못 먹었습니다. 그런데 그 어린 나이에도 이 가난을 벗어나는 길은 공부뿐이라고 생각하여 열공하여, 초중고 시절 성적은 전교권을 유지하였습니다. 하지만 첫 해 대입에(학력고사 시절, 선지원) 낙방하여 재수를 한 후 서울 명문대에 입학하고 졸업하였습니다.


대학 졸업 후 좋은 직장(지금도 그 회사입니다^^)에 들어가고  결혼을 하였는데, 신혼 초 제 잘못으로 다시 졸딱 망하여(IMF 시절)  반지하 단칸방까지 내려갔지만, 절치부심하여 재기에 성공하였습니다. 현재 사랑하는 아내와 성인이 된 1남 1녀를 둔 가장이며, 강남에서 자가 아파트에서 12년 동안 실거주 중입니다.


현재 국내  Tier 1 대기업 그룹의 계열사에서 직장인으로 재직 중입니다. 해외 주재원 만 6 년의 경험이 있고, 영업/기획/관리/R&D/교육/인사 등등 다양한 직무를 경험했습니다. 외국어의 경우 네이티브 실력의 언어는 없지만, 2급 수준의 외국어 3개, 초급 수준 1개 총 4개 외국어 구사 가능자입니다.


SNS 활동과 글쓰기는 17년 6월 1일부터 블로그(늘푸르게 부동산과 재테크 이야기 - 현재 이웃 2만 명이 넘었습니다)를 시작하면서부터입니다. 현재 국내 최대 부동산 카페인 네이버 부동산 스터디 카페(부카페) 네임드 필진이고, 미국 주식에 미치다 카페(미주미)에도 올해부터 글을 올리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이곳 브런치에는 올해 5월 작가에 도전하여 한 번에 합격한 후 매주 주말 1편 정도 글을 올리고 있습니다.




저는 그동안 파란만장한 인생과 직장인 삶을 살아오면서 다양한 경험을 쌓아왔고, 이제 어느 정도 성공이라는 자리에 온 것 같습니다. 저의 이런 다양한 인생 경험을 바탕으로, 인생 선후배와 동료분들에게 글로서 재능기부와  나눔을 하고 있습니다. 늘푸르게 블로그에 가시어 최근 게시 글과 이웃들의 댓글을 보면 그동안, 만 4년 동안 어떻게 살아왔는지 잘 알 수 있을 것입니다.


앞으로 브런치에서는 기존 블로그에 올렸던 글을 현시점에서 업그레이드시켜서 올리거나, 브런치에만 새로운 글도 자주 올리고 소통도 활발하게 할 예정입니다. 브런치에서는 첫 글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직장인 이야기/자기 계발/작장인 재테크/제2인생 4가지 카테고리 중심으로 게재 예정입니다. 이미 브런치에서 ① 늘푸르게 직장인 이야기 시리즈 7편 ② 늘푸르게 자기 계발 시리즈 4편 총 11편의 글을 게재하였습니다.




늘푸르게 직장인 재테크 이야기 연재


오늘부터 새로운 시리즈 '늘푸르게 직장인 재테크 이야기'를 연재 시작합니다.  브런치에서 제 글을 읽으시는 분들 중에서 저와 같은 흙수저 가문 출신 분들이 많으실 것으로 생각합니다. 금수저는커녕 동수저라도 태어났으면 좋을 텐데, 흙수저로 태어나서 그동안 살아오시느라고 많이 힘드셨을 것입니다. 그런데 어떡하나요? 내가 이렇게 태어난 것을. 우리 부모님들은 가난한 것을. 그런데요, 그렇게 내 신세 한탄만 하면 달라지는 것은 하나도 없습니다. 그럴수록 이 악물고 내가 스스로 인생길 개척해나가면 반드시 좋은 날이 온다고 확신을 합니다.


오늘 올릴 이 글은  제 소개에서 이야기했던 '부동산 스터디 카페'에 2018년 2월 2일에 올린 글입니다. 이 글이 올라간 후 거의 1년 동안 조회수와 좋아요가 그 카페 최고 기록을 했었던 글입니다. 이글로 늘푸르게가 그 카페에서 네임드가 된 계기가 되기도 하였습니다. 이 글이 그 카페에서 공감을 많이 받은 이유는, 지금 젊으신 후배님들 중에서  현재 저의 과거처럼 살아가고 있고, 또 앞으로 그렇게 살아 갈려고 하시는 분들이 많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원본 글을  새로운 글 수준으로 많이 보강하여 브런치에 게재를 시작합니다. 이 글이 몇 부작으로 끝날지는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아마 꽤 길어질 것 같습니다.  ^^




흙수저 직장인 희망의 사다리


제목이 좀 거창하네요. 흙수저 직장인 희망의 사다리라? 흙수저 출신이 상위 계층으로 올라갈 수 있을 방법이 뭐가 있을까요? 공부, 좋은 직장 취직, 사업, 결혼, 재테크 등등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결론은 '돈'을 많이 모아서 '부자'가 되는 것이겠지요


제가 인생을 먼저 걸어온 선배로서 조언드리자면,  흙수저 출신으로 계층 사다리를 올라가는 방법 , 특히 흙수저 출신 직장인이 선택 할 수 있는 방법 중 하나가  아끼고 절약하면서 살아가면서, 내 집을 마련하고 최종 A급지까지 가는 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길을 저는  흙수저 직장인 희망의 사다리라고  부르고 싶습니다.


내 집 마련, 하지만...


요즈음은 이 희망의 사다리, 내 집 마련의 기회가 너무 힘들어지고 있습니다. 이 글 초안을 적었을 때인 18년 초만 하더라고 집 값이 지금의 절반 수준밖에 되지 않았지요. 지금 생각해 보면 그런 날이 있었나 싶네요. 요즘 집을 가진 사람과 못 가진 사람을 비교하여 '벼락부자' vs '벼락 거지'라고 하는 이야기가 회자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내 집 마련하는 것을 포기하는 분들도 나오고 있습니다.


요즘 내 집 마련이라는 사다리는 물론이고 사회 곳곳에서 계층 상승을 위한 각종 사다리(대입/고시/자격증 등등)가 사라지고 있습니다. 서민이 중산층이 되고, 중산층이 다시 부자가 되는 자본주의 선순환 사다리가 이어져야 하는데, 최근 몇 년간은 이런 사다리가 급속하게 없어지고 있음을 절실하게 느끼고 있습니다. 그리고 부자와 가난한 사람의 반목이 심해지고, 부와 사회 불평들이 더 가속화되고 있습니다. 기성세대로서 이런 것을 보면 후배님들에게 죄송한 마음뿐입니다. 하지만 일개 직장인인 제가 이런 정책을 바로잡을 힘과 권력은 없으니 대신 이렇게 글로서 후배님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합니다. (지금 이 사회가 이렇게 되고 있는 가장 큰 이유는 정치적인 것 때문인데, 정치는 종교와 함께 서로 의견 차이가 아주 큰 것이라, 앞으로 늘푸르게는 정치를 글로 거의 다루지 않을 것입니다)


왜 늘푸르게는 내 집 마련이 흙수저의 사다리, 특히 흙수저 출신 직장인의 희망 사다리라고 할까요?  왜 다른 많은 재테크 중에서 내 집 마련부터 하라고 할까요? 인생 경험으로 요즘 적폐로 생각하는 다주택자의 길을 걷지 않고, 채를 계속 업그레이드시키면서, 똘똘이 채까지 완성시키면 대한민국 상위 2~3% 이내 부자가 있습니다. 참고로 현재 서울 아파트 평균 매매가는 11억 원 정도이고, 아파트 1채만 가지고 있어도(순 자산 기준) 대한민국 상위 3% 부자가 됩니다.


다음 편에서는 왜 내 집 마련부터 해야 하는지에 대해서 이야기를 보도록 하겠습니다.


To be Continu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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