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호 <돈의 속성>
무려 200쇄를 찍었다는 스노우폭스대표 김승호님의 책, <돈의 속성>.
젊은 유튜버들이 쓴 책은 싫고, 그렇다고 외국인들이 쓴 책은 공감이 덜 되고 해서 심사숙고해서 고른 책이다.
생각보다 배울 점(?)이 많아서 하이라이트가 많아졌다.
돈 관리를 혼자 하는 입장도 아니고 이미 이 책에서 시키는대로 신용카드를 잘라버리기엔 너무 멀리 온 사람이지만
그럼에도 실천할 부분들이 많아서
기록해놓고 여러 번 읽으며 체화시키고 싶다.
돈과 시간에 얽매이지 않기 위해서라도 부자가 되고 싶기 때문에.
수입이 일정하게 발생한다는 건 그 수입의 질이 비정규적인 수입보다 좋다는 뜻이다.
질이 좋은 돈은 다른 돈을 잘 불러모으고 서로 붙어 있어도 흩어지지 않는다.
비정규적인 돈보다 힘이 강해 실제 액면가치와 상관없이 잠재적 가치 척도 주가수익률(PER)이 높다.
현금 흐름이 일정하게 유지돼야 경제적으로 삶이 윤택해진다.
돈이 일정하게 들어온다는 건 체계화된 경찰이나 군인 수백 명만으로 수천,수만 명의 군중을 효율적으로 통제하는 것과 같다.
이 흐름이 거친 인생을 통제할 수 있는 상태를 만들어준다.
비정규적인 수입은 한 번에 몰려온 돈이라 실제 가치보다 커 보이는 착각을 일으킨다.
그래서 자신이 많은 돈을 벌게 된 줄 알고 사치하고 함부로 사용하게 돼 결국 모으지 못하게 된다.
하루라도 빨리 일정한 소득으로 옮겨 놓지 않으면 비정규적인 돈은 정규적인 돈을 소유한 사람들 아래로 빨려 들어가고 말 것이다.
정규적인 돈과 비정규적인 돈이 싸우면 언제든지 정규적인 돈이 이기기 마련이다.
규칙적인 수입의 가장 큰 장점은 미래 예측이 가능해진다는 점이다. 미래 예측이 가능하다는 말은 금융자산의 가장 큰 적인 리스크를 제어할 수 있다는 뜻이다.
리스크는 자산에 있어 가장 무섭고 두려운 존재이며 모든 것을 앗아갈 수 있다. 어디에 숨어있는지 몰라서 모퉁이를 돌다 갑자기 맞닥뜨릴 수 있는 것이 리스크다.
이 리스크를 제어할 수 있다는 건 대단한 장점이다. 그 자체가 신용을 부여하며 이 신용은 실제 자산으로 사용할 수 있어
같은 5천만원이라도 1억원 혹은 그 이상의 자산으로 변형돼 현실에 나타난다.
신기한 건 돈도 중력과 같은 작용을 한다는 것이다. 돈은 다른 돈에게 영향을 주며 그 돈의 액수가 크면 클수록 다른 돈에 영향을 준다.
돈은 가까이에 있는 돈을 잡아 당기는 능력이 있으며 주변 돈에 영향을 준다.
돈이 중력과 같이 작용하는 원리를 잘 이용하면 누구나 아무리 작은 돈이라도 큰돈으로 만들어낼 수 있다.
내가 존중받으려면 먼저 존중해야 하듯 내 돈이 존중받으려면 남의 돈도 존중해 줘야한다.
부자가 되려는 사람들이 가장 많이 하는 실수는 빨리 부자가 되려는 마음을 갖는 것이다.
빨리 부자가 되려는 욕심이 생기면 올바른 판단을 할 수가 없다.
또한 빨리 부자가 되려는 마음은 누군가와 나를 비교하고 있거나 주변에 나를 과시하고 싶어하는 마음이 그 본질이다.
부는 차근차근 집을 짓는 것처럼 쌓아 나아가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