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호 <돈의 속성> 완독일지
부자가 되기 위해서 가장 첫 번째로 가져야 할 생각은 ‘나는 부자가 될 수 있다’고 믿는 것이라고 한다.
속으로 뜨끔했다.
난 부자가 될 수 있다고 생각했나? 난 어려울 거야라고 마음속으로 포기한 건 아니었는지.
3일에 걸쳐 전자책으로 완독 했다. 종이책으로도 보관하면서 몇 번 더 읽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약간 올드하게 느껴질 수도 있고 돈을 버는 방법론보다는 살아가는 기본자세, 매너, 태도 등을 훈계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 수도 있겠다.
하지만 클래식 이즈 더 베스트…
이런 잔소리라면 얼마든지다.
책은 당신을 부자로 만들지 못한다. 책을 해석하는 능력이 생기면서 스스로 질문을 가지게 될 때 비로소 당신은 부자의 길을 만난다.
부자가 되지 못하는 사람들은 부자가 되지 못하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
서울 시내 부동산이 비싸다는 것은 다 안다. 그것은 비싼 이유가 있어서 비싼 것이다. 그런데 비싸다고 서울로 출퇴근이 가능한 인근 도시에 투자한다.
애플 주식이 최근 10여 년 사이에 30배가 올랐다. 애플 주식이 오르는 것은 그만한 이유가 있어서다.
그런데 애플 주식을 사는 것이 아니라 애플 테마주나 관련주를 산다. 요지에 작은 건물을 사면 되고 애플 주식을 좀 적게 사면 되는 것을 지름길을 찾겠다고 달려나가다
막다른 골목길에 다다르는 실수를 하는 것이다.
첫째는 부자라고 해서 위기가 올 것을 짐작하거나 알려주는 시스템은 없지만 위기가 발생하면 대처할 준비가 평소에 되어 있다는 점이다.
둘째는 실제 위기 발생 시에 이에 대처하는 더 나은 답을 갖고 있지 않지만 답이 보이면 실제로 실행한다는 점이다.
돌이켜 보면 내 인생을 바꿀 기회는 20대나 30대는 물론이고 40대나 50대도 수없이 많았다. 내 운명을 바꿀 기회를 제한하는 것은 나이가 아니라 스스로의 자각이 일어나지 않기 때문이다. 내가 내 인생을 지금 바꾸겠다고 마음먹으면 그 당시의 나이는 아무 의미가 없다. 내가 죽지 않는 한, 내 운명을 바꿀 기회는 매일 매시간 찾아오고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