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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지현 Sep 05. 2018

오늘

이른 아침의 차가운 공기에 귀 기울여 푸르싱싱한 맛을 느끼고,
지나는 바람 끝에 걸린 춤추는 웃음을 따라
소소하게 흘러드는 햇살에 감사하며
오늘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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