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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지현 Sep 21. 2018

집 속의 집


집 속의 집


돌아갈 곳이 있다는 것은 가슴 한켠이 따뜻해지는 일이다.
그리워할 곳이 있다는 것은 그리움을 그리워할 수 있어서 뭉클해지는 일이다.
사려 깊은 거리를 사뿐하게 지나 돌아간다.
집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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