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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지현 Oct 13. 2018

계획 없이 떠나는 여행

계획 없이 떠나는 여행


걷는다. 발길 닫는 데로

목적 없이 이유 없이 그저 마음이 이끄는 데로 그렇게.

어딘가에 꼭 도달하고야 말겠다는 마음보다는 흐르는 시간과 함께 덤덤하게 흘러간다.

욕심을 버리고 자유롭게 걷다 보면 새로운 목적지를 발견하는 기회가 우연히 찾아오기도 한다.

뜻대로 되지 않는 일들에 지쳐있다면 그래서 그 틀에서 벗어나고 싶다면 그저 계획 없이 무작정 떠나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 때론 그게 하나의 해결책이 될 수도 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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