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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영지 Apr 03. 2022

공무원, 청소년은 어떤게 궁금할까?

4.23.(토) 14시, 고양시 화정도서관 진로강의 '공무원'편

봄 햇살이 너무도 따스했던

4월의 일요일이었네요.

이렇게 멋진 봄날

다들 야외로 뛰쳐나가셨을까요?


저는 사정상 집에 머물면서

화초에 물도 주고

청소도 하고

집앞 공원도 산책하면서

근래에 가장 여유롭게 보낸 날이었어요.


그리고 지금은

베란다 테이블에 앉아

이것저것 끄적이며

다가오는 강연 어떻게 풀어갈 한참을 고민중입니다.


사실, 지난해 9월 첫 강의를 준비할때는 (뭘 몰라서)'무작정' 준비한 부분이 없지 않았는데요.

강의 당일에도 초반에 잠깐 떨리긴 했지만 뒤로갈수록 긴장도 풀리고해서 큰 문제없이 잘 끝나서 무척 다행이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는 두번째여서 그런걸까요.

아니면 중고생과 대학생 대상의 진로강의라서 그런건지. 강의 방향이 많이 고민됩니다. 내가 하고싶은 이야기가 아니라 아이들이 '듣고싶은 내용'을 담아야 한다는 사실은 너무도 명백한데 그게 어디 쉽나요. 


다시금 예전에 제가 써놓은 글들을 쭉 읽어보면서 생각을 정리하고 있답니다.


앞으로 약 3주정도의 시간이 남았습니다. 어떤 내용으로 제게 주어진 90분이란 시간을 채울수 있을사실 저도 많이 궁금합니다.


그래서말인데요.

현직 공무원분들이나 공무원이란 직업이 궁금하신 누구나. 혹시 저의 강의에서 이건 꼭 다뤄줬으면 하는 질문이 있으시면 언제든지 '댓글로 이메일로 제안하기 등'으로 제게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런 작은 노력을 시작으로 공무원이란 직업이 '공무원스러움'이 아닌 '공무원다움'으로 청소년들에게 다가갈수 있기를 다시금 희망해봅니다.


https://www.goyanglib.or.kr/center/menu/10045/program/30013/lectureDetail.do?currentPageNo=1&lectureIdx=351867&manageCd=&targetCd=&targetAll=&lectureStatusCd=&basketYn=#clo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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