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보고서. 양자파동예술가포럼(QWAF)

창립부터 3회 포럼과 초대전시까지

by Quantum 김남효

1. 현대 예술의 새로운 지평: 양자파동예술의 태동과 철학적 근간


현대 미학의 흐름은 고전적인 재현의 미학을 넘어 존재의 본질과 우주의 근원적 질서를 탐구하는 방향으로 급격히 선회하고 있다. 이러한 변화의 중심에서 양자파동예술가포럼(Quantum Wave Artist Forum, 이하 QWAF)은 현대 과학의 정점인 양자역학적 원리를 시각 예술과 인문학적 담론으로 승화시키며 현대 예술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 본 보고서는 QWAF의 공식 웹사이트(www.quantumartforum.org)와 관련 연구 문헌, 그리고 제1회 정기 전시회인 '자연과 파동'의 결과물을 바탕으로 이 조직의 학술적 토대와 소속 작가들의 예술적 성취를 심층적으로 고찰하고자 한다.


양자파동예술(Quantum Wave Art, 이하 QWA)이라는 개념은 김남효 박사가 양자역학의 핵심 원리인 '파동-입자 이중성'과 '관측자 효과'를 예술적 창작의 방법론으로 도입하면서 정립되었다. 고전 물리학의 결정론적 세계관에서는 대상이 관찰자와 무관하게 객관적으로 존재한다고 보았으나, 양자역학은 관측자의 행위 자체가 파동 상태의 중첩된 가능성을 하나의 입자적 실재로 붕괴시킨다는 혁신적인 통찰을 제공한다. 2025년 5월에 창립된 QWAF는 이러한 과학적 발견을 캔버스라는 물리적 공간에 투영하여, 작가의 붓질을 불확정적인 양자장에서 특정한 현실을 끄집어내는 '탐침(Probe)'의 과정으로 정의한다.

이러한 미학적 시도는 신유진 교수가 이사장이 되어 학술적·예술적 플랫폼으로서의 기틀을 확고히 다졌다. QWAF는 예술가들이 서로 지지하고 정보를 교환하며 장기적인 관계를 형성하는 커뮤니티인 동시에, 현대 과학과 예술의 경계를 허물고 일반 대중에게 새로운 세계관을 제시하는 교육적·치유적 사명을 띠고 있다. 이들은 차가운 과학의 언어를 따뜻한 예술적 감성으로 번역하여 우리 모두가 우주의 고유한 파동을 지닌 존재임을 자각하게 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2. 조직의 구조와 리더십 체계

QWAF는 다학제적 접근을 위해 예술, 인문학, 과학적 전문성을 갖춘 5인의 핵심 리더십 체계로 운영되고 있다. 이 조직은 순수 예술 창작에 머물지 않고 동서양디자인연구소와 같은 학술 기관과 긴밀히 연계하여 양자 미학의 이론적 정당성을 확보하고 있다. 전체 회원은 30명 내외이며, 서양화, 동양화 작가가 75%, 인문 및 자연 전공자가 25% 구성되어 있으며, 다학제적 구성으로 되어 있으며, 융합적 교류를 하고 있다.


1) 핵심 운영진 및 역할


전문 분야 및 주요 역할

이러한 리더십 구조는 QWAF가 추구하는 '과학과 예술의 융합'이 구호에 그치지 않고, 각 분야의 전문적인 실천으로 이어지게 하는 원동력이 된다. 김남효 대표는 양자역학, 토션장, 기(氣) 등의 미지 영역을 예술적 언어로 번역하는 이론적 토대를 제공한다. 특히 박윤신 부대표를 통한 인문학적 확산과 김지련, 구란희 부대표를 통한 동서양 회화의 기술적 융합은 QWA의 표현 범위를 극대화하는 결과를 낳았다. 신유진 이사장은 조직의 방향성을 설정하고 환경 미학적 관점을 통찰력있게 제시한다.

2) 김남효 대표는 뉴욕 프랫 인스티튜트(Pratt institute)에서 디자인 석사, 홍익대 동양화 석사, 연세대에서 MBTI & 건축 박사학위를 받고 교육, 연구, 작품 활동했으며, 대한민국미술대전(한국미술협회주최) 서양화부문 우수상, 문인화부문 최우수상, 중앙회화대전(중앙일보주최) 서양화 동상을 수상했다. 대표작은 ‘Quantum Wave Art Series' 와 그림책 ‘The forest of Waking Waves’ 등 이며, 서울특별시 및 인천광역시 미술작품 심의위원, 종로미술협회 교육위원장, 미국 플로리다주립대 초빙교수와 숭실대 대학원 실내디자인학과 주임교수 및 정교수를 역임했으며, AI 아트라이트코리아 본부장, 동서양디자인연구소 대표이다.

3) 신유진 이사장은 독일 슈투트가르트대 Dipl. -Ing. 유학했으며, 가상현실 건축의 선구자이다. 1990년대 후반 《다다월드(Dadaworld)》라는 3차원 가상도시를 구축했었다. ’그린블록’을 발명하여 어린이들의 창의력을 키워주며 플라스틱 쓰레기를 사용하여, ‘작은 조각으로 시작하는 지구 지키기’를 하고 있으며, 아트프라이스 강남 입상, ‘LX 국토 브릭아트 공모전’ 브릭상을 수상했다. 광운대 건축학과 정교수를 역임했으며, 현재 광운대학교 건축학과 명예교수이다.

4) 박윤신 부대표는 국·내외에서 MBA 과정을 이수했고, <경영컨설턴트>로서 스타트업·중소기업·중견기업에 대한 경영진단 및 처방을 하고 있으며, <학술연구원>으로서 지방정부 및 공공기관에 대한 학술연구용역을 수행하고 있다. 또한, 인터넷 뉴스인 <오마이뉴스>, <열린정책뉴스>, <워크인투코리아(영문)>에서 시민기자로 활동하고 있으며, 인문사회과학과 놀이수학에 대한 탐구와 시(詩), 에세이 등을 쓰고 있다.

5) 김지련 부대표는 홍익대 회화과 석사 연구중이며, 전주대 미술학과 서양화 학사이며, 예원 예술대학교 문화예술대학원 전문가 과정 객원 지도교수로서 활동하기도 했다.아리랑미술제와 향토문화미술대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하였으며, 대한민국 베스트브랜드 어워즈 K-한류 예술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최근까지 개인전 7회, 그룹 단체전 60여회, 모련화 라이브 페인팅, 모련체毛連體(머리카락 글씨) 이벤트 등 활발한 활동하고 있다.

6) 구란희 부대표는 홍익대 동양화 석사를 받았고, 대전미술협회, 도솔미술대전 운영위원회 및 심사위원 역임, 대한민국미술대전 서울시의회 의장상 및 DIAS대전 국제미술재전 우수작가상 대전미술인 창작상 (한국미술협회 대전광역시지회 한국화 부분), 대한미국미술대전, 대전광역시미술대전, 도솔미술대전 초대작가 대전미술협회 한국분과 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3. 양자파동예술의 핵심 미학론과 방법론


3.1. 양자역학 개념의 은유적 차용

양자파동아트의 이론적 기반은 복잡한 양자역학의 개념을 예술적 언어로 변환하는 데서 출발한다. 이는 과학적 사실을 직접적으로 재현하기보다는, 그 원리를 은유적으로 차용하여 새로운 미학적 경험을 창조하려는 시도로 이해된다.

1) 양자 중첩(Quantum Superposition): 양자역학에서 중첩은 미시 입자가 관측되기 전까지 여러 상태에 동시에 존재하는 원리이다. 양자파동아트에서는 이 개념을 "하얀 캔버스 속 물고기는 분명히 거기에 존재하지만, 동시에 존재하지 않는 이중성을 가진 생명체"로 묘사한다. 이는 불안정하고 모호한 형태의 시각적 구현을 통해 존재와 비존재의 이중성을 표현하고자 하는 작가의 의도로 풀이된다.


2) 파동-입자 이중성(Wave-Particle Duality): 고전물리학에서 입자와 파동은 서로 배타적인 개념이었으나, 양자역학에서는 전자가 파동처럼 행동하기도 하고 입자처럼 행동하기도 하는 이중성을 지닌다. 양자파동아트는 이러한 이중성을 "알갱이들이 직선에서 파동으로" 또는 "정신과 형상이 물결처럼 번져가는" 과정으로 시각화한다. 이는 견고한 형상(입자)이 유동적인 파동으로 해체되는 과정을 표현하며, 창작의 순간이 물질과 정신의 경계가 모호해지는 과정임을 은유한다.

3) 불확실성 원리(Uncertainty Principle): 하이젠베르크의 불확실성 원리는 입자의 위치와 운동량을 동시에 정확하게 측정하는 것이 불가능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양자파동아트에서 이는 "붓질 하나하나에 끊임없이 흔들리고 해체되는 듯한 불안정한 상"으로 나타난다. 이는 창작 과정의 불확실성, 또는 내면의 불안정성을 예술적으로 투영한 것으로 해석된다.

4) 관찰자 효과 (observer effect): 양자 세계에서는 관찰자의 행위가 물리계의 상태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개념이다. 예를 들어, 이중 슬릿 실험에서 전자가 파동처럼 행동하다가 관찰되는 순간 입자처럼 행동하는 것을 통해 나타난다. 관찰자가 작품을 볼 때 파동이 활성화되고, 토션장이 공간에 퍼진다”는 설명을, “관객과 작품이 일시적으로 얽힌 상태”라는 서사로 재언어화할 수 있다.

5) 양자 얽힘 (Quantum Entanglement): 양자얽힘은 둘 이상의 입자가 서로 멀리 떨어져 있어도 상태가 한 몸처럼 얽혀, 한쪽을 측정하면 다른 쪽 상태가 즉시 정해지는 현상이다. 물리학에서는 이 얽힌 상관관계를 통해 “우주는 단절된 개별 조각이 아니라 깊이 연결된 네트워크”라는 이미지를 제시한다. 예술 이론에서는 이를 그대로 가져와 “보이지 않는 정서·체험·기억의 연결망”을 설명하는 은유로 활용한다.


QWAF는 파동-입자 이중성, 관측자 효과, 장(Field)과 토션파를 예술 철학의 축으로 쓰며 “모든 존재는 파동으로 서로 얽혀 있다”는 관점을 강조한다.


3.2. 동양철학 및 미술치유 관점의 접목

양자파동아트는 순수한 양자역학적 개념만을 차용하지 않는다. 동양철학의 핵심 개념을 적극적으로 결합하여 예술의 범위를 확장한다.

1) 기(氣)와 음양의 조화: 동양 철학에서 기는 우주 만물을 구성하는 근원적인 에너지이며, 음양의 조화는 만물의 균형을 이루는 원리이다. 양자파동아트의 분석에 따르면, 작품의 '여백'은 단순히 비어있는 공간이 아니라 작가의 의지가 담긴 양의 기운이 존재하는 공간으로 해석된다. 작품의 형태는 음의 기운을, 여백은 양의 기운을 상징하며, 이들의 조화를 통해 동양적 미학을 완성하고자 한다.

2) 치유 및 에너지 전달: 양자파동아트는 "우리의 마음과 공간에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달하는 매개체"가 될 수 있다고 주장한다. 작가는 자신의 희망, 열정, 내적 치유의 마음가짐을 붓질에 담아 고유한 파동을 형성하고, 이 파동이 작품을 통해 공간으로 퍼져나가 관람자에게 새로운 기운을 불어넣는다고 설명한다. 이는 미술치료에서 중요하게 다뤄지는 '투사' 개념과 유사하다. 슬픔을 느끼는 사람이 그림에 자신의 감정적 파동을 투사하면, 보는 사람이 이를 간접적으로 느낄 수 있다는 관점이다.


3.3. 토션장 이론의 도입

양자파동아트의 이론적 배경에서 가장 독특한 부분은 '토션장' 개념의 도입이다. 토션장은 중력, 전자기력 등 네 가지 기본 힘 외에 존재하는 '제5의 힘'으로, 정보를 전달하고 공명 현상을 일으키며 생명체와 무생물 모두에서 방출된다고 주장된다. 이 예술은 "양자 파동이 주입되어 토션파를 발생"시키고, 이로 인해 "주변 공간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내적 치유, 평안"을 가져온다고 설명한다.

그러나 주류 물리학계는 토션장 이론을 과학적으로 검증된 개념으로 상대적으로 인정하지 않으며, 대체로 유사과학(Pseudoscience)의 영역으로 분류한다. 토션장 연구는 구소련에서 비밀리에 진행되었으며, 그 작용 상수가 매우 작아 관찰이 어렵다는 이유로 과학계의 관심을 끌지 못했다. 따라서 양자파동아트가 토션장을 통해 치유 효과를 일으킨다는 주장은 과학적 영감과 과학적 증명의 경계에 대한 깊이 있는 논의를 요청하는 중요한 부분이다.


3.4. 특수 도구와 기술적 레이어링

예술적 영감을 객관적인 에너지로 확인하기 위해 QWAF는 독창적인 과학적·형이상학적 도구들을 창작 및 전시 과정에 적극 도입한다.

1) 팬듈럼(Pendulum) 다우징: 작품에서 방출되는 미세한 에너지 파동을 추를 통해 직접 측정함으로써, 예술 작품이 지닌 실제적 생명력을 실증한다. 이는 예술을 주관적 감상의 영역에서 객관적 에너지 확인의 영역으로 확장시키는 시도이다.

2) 솔페지오 주파수 사운드 힐링: 풍요와 조화를 상징하는 432, 528, 888Hz 사운드를 활용하여 창작자의 몰입을 돕고 관람객의 뇌파를 안정시킨다. 시각적 파동과 청각적 파동의 통합적 공명을 통해 다감각적인 치유 체험을 제공한다. QWA가 명시적으로 주파수/패턴을 의식 상태와 연결하므로 , 오디오 트랙은 치료적 의도를 강화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 바이노럴 비트(Binaural Beats): 각 귀에 다른 주파수를 들려주어 명상을 위한 특정 뇌파 상태(예: 세타파 또는 델타파)를 유도한다.

- 솔페지오 주파수(Solfeggio Frequencies): 마음치유 및 평화와 관련된 특정 주파수(예: 432Hz 또는 528Hz)를 기반으로 음악을 생성하여 '진동적' 개념을 강화한다.

3) 토션장(Torsion Field) 투영: 작가의 창조적 의지를 공간 에너지인 토션장의 형태로 작품에 각인시키는 실험을 진행한다. 이는 작품이 단순히 시각적 정보를 전달하는 매체를 넘어, 작가의 의식을 전파하는 에너지 매개체로 기능하게 함을 의미한다.


4. 소속 작가 및 대표 작품 분석: 10인의 양자 미학 세계

QWAF의 공식 웹사이트와 제1회 전시회 '자연과 파동'에 소개된 10명의 작가는 양자역학적 사고를 각자의 독특한 예술적 언어로 풀어내고 있다. 이들은 파동이라는 공통 주제를 공유하면서도 매체와 철학적 접근에서 다양한 변주를 보여준다. 2025년 12월 13~20일 갤러리 딜라이트 (서울 종로구 부암동소재)에서 3번째 포럼과 초대전시회를 개최하였다.


1) 김남효: 존재의 구현과 신체 현상학적 공명

김남효 대표는 QWA의 이론적 기틀을 마련한 학자이자 작가로서, 동서양의 미학을 융합하여 자아와 세계 사이의 경계를 허무는 작업을 전개한다.

* 대표 작품: <꽃을 사랑한 호랑이, 유오>, <깨어나는 파동의 숲>, <꿈속의 물화, 다시 시작(詩作)>

* 작품 세계 및 미학적 함의: 김남효의 작품에서 호랑이는 우주의 에너지가 응집된 상징적 존재로 나타난다. 그는 '신체 현상학적 감각'을 중심으로 하여 인간의 내면적 감정을 파동적 필치로 재구성한다. 특히 캔버스에 찍히는 무수한 점들은 양자적 알갱이들을 실재의 공간에 안착시키는 과정이며, 이를 통해 관람객은 자신의 관찰이 현실을 창조하는 마법과 같은 순간을 경험하게 된다. 그의 작업은 시각 예술을 넘어 미술 치료적 효과를 제공하며, 정서적 평안과 내면의 풍요를 이끌어내는 데 목적이 있다.


2) 신유진: 환경 미학과 의식의 재정렬

신유진 이사장은 인류가 직면한 환경 위기를 양자적 시각에서 해석하며, 파괴된 자연의 파동을 인간의 의식으로 치유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던진다.

* 대표 작품: <검은 지구>

* 작품 세계 및 미학적 함의: 그는 '그린 블록'이라는 개념을 창안하여 아이들의 창의성을 고양하는 한편, 플라스틱 쓰레기를 주재료로 활용하는 업사이클링 아트를 선보인다. <검은 지구>는 버려진 플라스틱 조각들을 하나의 거대한 파동의 그물로 엮어낸 작품으로, 우주의 최소 단위들이 연결되어 있음을 시각적으로 증명한다. 이는 파괴된 지구의 현실을 고발하는 동시에, 우리 모두가 분리될 수 없는 하나의 공명체임을 깨달아 의식을 재정렬해야 한다는 강력한 경고이자 희망의 메시지이다.

3) 김지련: 모련화(毛連畵)와 내실의 미학

김지련 부대표는 '머리카락'이라는 독특한 생물학적 매체를 통해 삶의 궤적과 존재의 깊이를 탐구한다.

* 대표 작품: <오름차순>

* 작품 세계 및 미학적 함의: 그녀의 고유 장르인 모련화(毛連畵)는 머리카락 한 올 한 올을 엮어 에너지의 응집을 표현한다. 이는 '끌어당김의 법칙'에 의한 에너지의 형성을 상징하며, 현대 사회의 과도한 경쟁과 속도 지상주의를 비판한다. <오름차순>은 정상을 향한 맹목적인 질주보다는 내면의 내실을 다지는 파동적 평온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성찰과 여유가 있는 삶으로의 회귀를 촉구한다.


4) 구란희: 기(氣)적 운동성과 생명의 유동

구란희 부대표는 동양화의 전통적 필치를 양자 미학의 관점에서 재해석하여 자연의 생동하는 에너지를 포착한다.

* 대표 작품: <꽃 피는 강물의 숨결>

* 작품 세계 및 미학적 함의: 그녀는 점묘의 진동과 곡선의 유동을 사용하여 세계가 끊임없이 생성되고 소멸하는 '기(氣)적 운동성'을 시각화한다. 강물, 새, 꽃 등의 소재는 독립된 객체가 아니라 하나의 양자장 안에서 끊임없이 상호작용하는 관계적 사건으로 묘사된다. 관람객은 그녀의 작품을 통해 대자연의 숨결과 공명하며, 자신이 자연의 거대한 에너지 흐름의 일부임을 체험하게 된다.


5) 이세우: 빛의 이중성과 진동의 탐구

이세우 작가는 물리 세계의 근원인 빛의 본질을 예술적으로 해부하며 파동과 입자의 상호작용을 탐구한다.

* 대표 작품: <빛>

* 작품 세계 및 미학적 함의: 그의 작업은 빛이 지닌 파동과 입자의 이중성을 시각적으로 형상화하는 데 주력한다. 보이지 않는 미세한 주파수의 간섭과 충돌, 그리고 정막한 공간을 가로지르는 진동의 궤적을 포착하여 캔버스에 고착시킨다. 이는 물리학적 개념을 시각적 언어로 번역한 결과물로, 관람객으로 하여금 가시광선 너머에 존재하는 에너지의 실체를 직관하게 한다.


6) 서의정: 중첩과 연기(緣起)의 흐름

서의정 작가는 양자역학의 중첩 원리와 동양의 연기론적 세계관을 결합하여 존재의 유동성을 표현한다.

* 대표 작품: <응집>, <확산>

* 작품 세계 및 미학적 함의: 2025년 작인 <응집>과 <확산>은 양자 파동의 중첩 현상을 시각적으로 조사한 결과물이다. <응집>은 고밀도의 에너지가 푸른 원형 안으로 집중되는 찰나를, <확산>은 그 집중된 에너지가 빛과 색으로 흩어지며 새로운 상태로 변형되는 과정을 보여준다. 이러한 대비는 세상의 모든 만물이 고정된 형태 없이 끊임없이 변화하고 관계 맺는 '연기'의 과정을 양자 미학적으로 풀어낸 것이다.


7) 권지혜: 기억의 파동과 무위자연(無爲自然)

권지혜 작가는 인간의 따뜻한 기억을 파동의 관점에서 재해석하여 정서적 동질감을 이끌어낸다.

* 대표 작품: <그 봄날의 할머니 댁>

* 작품 세계 및 미학적 함의: 그녀의 작품은 벚꽃이 흩날리는 풍경을 통해 유년 시절의 따뜻한 기억을 소환한다. 이는 단순히 과거를 회상하는 것을 넘어, 기억이라는 정보의 파동이 현재의 자아와 어떻게 공명하는지를 보여준다. 인위적인 힘을 가하지 않는 '무위자연'의 상태를 지향하며, 자연의 영속적인 생명력과 인간의 정서가 하나로 어우러지는 평화로운 내면 풍경을 구현한다.


8) 문희정: 찰나의 음률과 희망의 노래

문희정 작가는 자연의 미세한 현상 속에서 발견되는 생명의 기쁨을 파동의 언어로 노래한다.

* 대표 작품: <이슬의 향연>

* 작품 세계 및 미학적 함의: 햇살 아래 은빛 노래를 부르는 이슬을 소재로 하여 찰나의 순간에 존재하는 영원성을 포착한다. 그녀는 소리의 파동을 시각화하는 기법을 통해, 가라앉은 마음을 치유하고 오늘을 살아가는 새로운 희망의 에너지를 전달한다. 작품에서 느껴지는 경쾌한 리듬감은 관람객의 심박수와 공명하여 활기찬 생명력을 부여하는 역할을 한다.


9) 김선선: 풍요와 조화의 파동

김선선 작가는 자연과의 합일을 통해 얻어지는 내적 충만함과 평온함을 표현한다.

* 대표 작품: <자작나무>

* 작품 세계 및 미학적 함의: 수국과 자작나무라는 구체적인 자연 소재를 통해 행복과 풍요의 에너지를 시각화한다. 그녀의 작품은 고요하고 정적인 분위기 속에서도 끊임없이 진동하는 조화로운 파동을 담고 있다. 이는 관람객에게 정서적 이완과 함께 삶의 긍정적인 면을 바라보게 하는 에너지적 촉매제로 작용하며, 현대인의 지친 영혼에 안식처를 제공한다.


10) 박종순: 천연 염색의 파동

박종순 작가는 국악의 소리와 천연의 색을 표현을 파동으로 만들어낸다.

* 대표 작품: <쪽빛 염색꽃>

* 작품 세계 및 미학적 함의: 천연 염색의 색감과 자연의 생명성을 담아낸 작품을 실생활 직물로 제시한다.


11) 포럼 발표 토론자: 김남효 대표, 신유진이사장, 박윤신 부대표, 김지련 부대표, 구란희 부대표, 이세우, 양금선, 박기섭, 허 황, 곽연주, 박종순, 서의정, 권지혜, 김선선, 문희정





5. 학술적 리서치와 미학적 담론의 확산

QWAF의 독특한 지점은 감성적인 예술 활동에 고도의 학술적 리서치를 동반한다는 것이다. 이는 동서양디자인연구소와의 협업을 통해 구체화되며, 과학적 사유가 어떻게 예술의 형식적 재료로 사용될 수 있는지를 논증하는 보고서와 논문들을 발행한다.


6.1. 동서양디자인연구소

동서양디자인연구소는 포럼의 배후에서 '양자파동아트의 미학적 연구'와 같은 심층 자료를 제공하며, 포스트모던 이후의 과학-예술 재결합 담론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한다. 이러한 연구는 예술적 영감을 주관적 영역에 가두지 않고, 양자역학, 토션장 이론, 기(氣) 철학 등 미지의 영역을 객관적인 에너지의 언어로 설명하려는 시도로 평가받는다.


연구 영역 | 주요 내용 및 의의

6.2. 교육 및 대중과의 소통 전략

QWAF는 현대 예술이 지닌 난해함을 극복하기 위해 대중 친화적인 소통 채널을 적극 활용한다. 김남효 대표의 브런치 'Quantum 김남효'는 복잡한 양자 미학을 에세이 형식으로 풀어내어 일반인들이 예술과 과학의 융합을 쉽게 이해하도록 돕는다. 또한 전시회 기간 중 진행되는 작가들의 직접적인 도슨트 활동과 팬듈럼 시연은 대중이 예술을 단순한 감상을 넘어 '체험'의 영역으로 받아들이게 하는 혁신적인 변화를 이끌어내고 있다.




7. 결론 및 사회적 기대 효과


양자파동예술가포럼(QWAF)은 김남효 대표의 미학적 통찰과 신유진 이사장의 리더십, 그리고 전문성을 갖춘 소속 작가들의 헌신을 통해 '파동의 시대'를 선언하고 있다. 이들이 제시하는 양자 세계관은 예술의 새로운 형식을 창조하는 것을 넘어, 현대 사회가 직면한 파편화되고 물질 중심적인 세계관에 대한 근본적인 해답을 제시한다.


1) 창의성 주체성의 회복과 치유

QWAF의 활동은 일반 대중에게 자신의 관찰과 의지가 세상을 바꿀 수 있다는 창의적 주체성을 일깨워 준다. 모든 존재가 분리될 수 없는 공명체라는 인식은 현대인의 고립감을 해소하고 타인과 자연에 대한 깊은 공감을 유도한다. 또한 작품에서 방출되는 조화로운 에너지는 관람객에게 정서적 안정과 치유를 제공하는 '에너지 갤러리'의 기능을 수행하며 사회적 웰빙에 기여한다.


2) 미래 예술의 선구자적 역할

QWAF는 현대 예술이 지향해야 할 학제간 융합의 모범 사례를 보여주고 있다. 과학의 논리성과 예술의 직관성을 결합한 이들의 실험은 앞으로도 다양한 전시와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계속될 것이며, 이는 현대 예술사의 중요한 변곡점이 될 것이다. 우리 모두가 고유한 파동을 지닌 우주의 예술가임을 선언하는 QWAF의 여정은, 인류의 정신적 풍요와 자연과의 조화로운 공명을 실현하는 미래 예술의 청사진을 그리고 있다.


QWAF는 미지의 영역을 탐구하는 용기를 바탕으로 현대 예술의 지평을 끊임없이 넓혀가고 있으며, 그들이 그리는 '파동의 숲'은 우리 모두가 함께 거닐어야 할 미래의 풍경이다.



포럼 공식 홈페이지 www.quantumartforum.org


문의: 김남효 대표 010-5816-1610. 이메일 pratt95@naver.com


박윤신 부대표 010-6667-1350 이메일 icharlie@naver.com



QWAF; Quantum Wave Artists Forum is the hub for artists blending the cutting edge of New Paradigm Science, specifically quantum mechanics and wave principles, with artistic exploration and creation.


Our main goals are:

1. Sharing Knowledge and Inspiring Creativity

We aim to be a platform where artists can share insights and ideas on how to understand and apply complex quantum and wave theories to their art. By exchanging work and research, members can gain new inspiration and expand their artistic horizons.


2. Fostering Artistic Experimentation and Collaboration

Quantum wave art is a new frontier. This forum encourages artists to experiment with new mediums, technologies, and expressions, exploring how to metaphorically embody quantum principles in visual, auditory, and interactive art. We also promote collaborations among artists from diverse backgrounds, enabling complex projects that would be challenging for individuals.


3. Shaping Discourse and Engaging the Public

Quantum wave art breaks down barriers between New Paradigm Science and art. The forum will be a space to shape artistic and philosophical discourse, discussing the value and potential of this field. We also aim to introduce complex scientific concepts like quantum mechanics to the public in an artistic and intuitive way, fostering artistic dialogue and communicating the creative process.


4. Building Community and Networking

It's vital for artists who share similar interests to build a strong community. This forum offers networking opportunities for artists to support each other, exchange information, and form lasting relationships. This lays the groundwork for the ongoing growth and development of quantum wave, torsion field, and New Paradigm Science art.


In short, the Quantum Wave Artists Forum seeks artistic innovation based on New Paradigm scientific insights, creating new aesthetic experiences. Our ultimate purpose is to research the convergence of science and art, and to communicate this through artistic works.


2025 May


Founder, President. Kim Namhyo. Ph.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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