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맥도날드 35000개 vs 치킨집 36000개
나는 이제 막 5년 차에 접어드는 '청년장사꾼'이라는단체를 운영하고 있다.
걸음마를 떼고 있는 단계여서 하루하루가 힘이 들고 생존이라는 단어를 짊어지고 가지만
이 또한 기꺼이 즐길 만하고 재미있기 때문에 버텨내고 있다.
부끄럽지만 <청년장사꾼>이라는 책도 내었고, 장사나 창업에 관련하여 강연도 하고 다니다보니 우리가 가지고 있는 역량보다 훨씬 더 큰 곳으로 브랜딩이 되어 있어 부담스러울 때가 많다. 그래서글을 쓰는 것이 더욱 고민이 되었지만, 청년장사꾼이겪은 그리고 지금 현재 겪고 있는 문제들을 함께 나누고. 대안들을 고민하다 보면 장사를 준비하는 분들에게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어 부족한 글솜씨이지만 몇 자 적어보려 한다.
전 세계 맥도널드 35000개 / 대한민국의 치킨집 36000개
http://www.ytn.co.kr/_ln/0102_201510052201553904
대한민국의 현실이다.
나는 다른 점포창업들은 잘 모르겠다. 내가 해보지 않았기때문에.
하지만 약 5년 정도 외식업을 하면서 생각한 것은, 정말 많아도 많아도 너무 많다는 것이다.
단순히 많은 것이 문제가 아니라, 개별 경쟁력이 있는. 그래서 지속 가능한 점포들이 많지않다는 데에 문제가 있다. 그렇다면 이러한 문제는 어디서 오는 것일까?
이러한 고민을 함께 해나가면서 조금 더 공부해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