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궁 열정감자를 기억해주시는 모든 분들을 위한 마지막 이벤트
SINCE 2012.10.03~2016.08.19
대학생이었던 청년은 아버지가 되었고,
아르바이트생이었던 청년은 점장이 되었습니다.
날씨 좋은 가을날 문을 연 감자집이,
가을을 앞둔 날씨 좋은 여름날 문을 닫습니다.
저희 청년장사꾼은,
더 큰 장사꾼이 되고자 고향과 같은 경복궁 금천교 시장을 떠납니다.
또 다른 고향과 같은 '용산 열정도'에서 여러분을 기다리겠습니다.
이곳에서 좋은 분들과 좋은 순간들을 함께했습니다.
경복궁 감자집이 없었다면 지금의 청년장사꾼도 없었을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청년장사꾼 두 대표와 열정감자를 거쳐 간 점장과 멤버들이 모여
마지막으로, 다 함께 장사 판을 벌이고자 합니다.
8월 19일 이번주 금요일, 오후 6시 부터 9시까지
크림맥주와 양념감자를 단 돈, 천원에 제공합니다.
여러분 덕분에 즐거웠습니다.
여러분 덕분에 행복했습니다.
그동안 경복궁 감자집,
경복궁 열정감자를 사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청년장사꾼 멤버 일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