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4월 9일
하루 종일 놀았다.
아침에 레크리에이션 겸 줄넘기를 했다.
피구를 하면서 혼자 살아남았다.
3단 줄넘기를 기적적으로 한 번 성공했다.
그걸 마치고 태권도장에서 친구들이랑 놀았다.
아이스 젤리도 먹고 1석 2조로 상점도 받았다.
또 한 가지. 1학년 때 애들이랑 생일 파티를 했다.
엄마가 짜장면을 시켜주셨는데 배가 불러 남겼다.
숨바꼭질을 하다가 책장이 넘어져 온 방이 난리가 났다. 유리가 깨지고, 책상이 문을 막아버렸다.
엉엉 울었지만 친구들이 달래주어 울음을 그쳤다. 책장 문제로 좋은 하루를 망칠 순 없었다.
게다가 아빠는 엄마에게 안 이른다고 했다.
휴! 다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