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누룽지조아 Jun 04. 2024

잠꼬대

예똥이의 일기 25

신형건의 잠꼬대가 내 마음을 잘 표현하고 있는 것 같아 '예똥이의 잠꼬대'를 지었다.


엄마, 난

텔레비전이 너무너무 싫고,

게임도 싫고,

핸드폰이 질색인데


걔네들이 내가 좋데.

너무너무 좋데.

내가 가는 데마다 따라와.

자꾸 친구 하쟤.


또 난

영어가 정말 정말 좋고

공부를 사랑하는데….


걔네들은 내가 싫다고 하며

자꾸 날 잠재워.

쿨쿨쿨!

매거진의 이전글 VR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