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5월 4일
우리 반 아이들이 마틸다 책을 거의 다 읽어서 선생님께서 마틸다 영화를 보여 주셨다.
나는 4월에 마틸다 영화를 이미 봤다.
시간이 부족해서 영화를 끝까지 못 보았지만 그 영화 내용을 대충 다 안다.
이런 장면이 떠오른다.
4살짜리 마틸다는 아주 독서광으로 멀리 떨어진 공공 도서관에 걸어가 책을 읽을 정도였다.
중고차 사기 판매범인 아빠 해리에게 소심한 복수를 했다.
마틸다가 다니는 학교에 교장 선생님은 아동을 학대하는 트런치불이었고, 담임은 허니 선생님이었다.
사실 트런치불 교장 선생님은 허니 선생님의 이모다.
가난한 허니 선생님은 이모인 교장 선생님 집에서 달아나 혼자 살았다. 마틸다는 요렇게 조렇게 트런치불을 골려준다.
어쨌든 이런 내용이다.
영화 마틸다는 참 잘 만든 영화다.
내용에 극적인 요소가 모두 들어가 있다.
나도 나중에 이런 영화를 만들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