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7월 10일
드디어 내가 기다리던 상장 수여식이 있는 날이었다.
독서 감상문의 상장을 먼저 수여했다.
나름 기대도 했다. 테, 정, 식, 은!
끝내 내 이름은 불리지 않았다.
평소 일기 태도도 본다고 했는데,
일기 태도…. 반성해야겠다.
이번엔 그림 상장 수여할 차례다.
나는 기대도 하지 않았다. 다른 애들이 잘 그렸기 때문이다.
뜻밖에 내가 그림 상장을 받았다!
애들의 반응은 각양각색이었다.
"역시나!"라고 하는 애들도 있었고 항의하는 애들도 있었다.
글 관련 상장을 받고 싶었는데 그림 상장을 받다니….
나는 작가보다 화가가 더 어울리는 것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