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리리의 만복이네 떡집

예똥이의 일기 80

by 누룽지조아

2018년 8월 13일


만복이는 친구들과 못 어울리고 항상 욕을 한다.

자기가 좋아하는 떡 덕분에

친구들과 어울리고, 성격이 친절해졌다.


만복아, 안녕?

나는 예똥이야.

나도 너처럼 속으로 어떤 말을 생각했는데

갑자기 다른 말이 툭 튀어나오는 버릇이 있어.


그런데 지금은 안 그래!

거울을 보면서 지금 어떻게 말해야 할지 생각해.

고치기 힘든 그 버릇을 결국 고쳤지. 내가 이겼어.


나는 만복이 친구 장군이에게 만들어 주고 싶은 게 있어.

장군이네 서점이야.

장군이도 하고 싶은 말은 이게 아닌데 다른 말을 하는 버릇이 있데.

장군이를 위해 장군이네 서점을 만들어 줄 거야.

이 서점의 책값은 이래.

불평 없이 공부하기는 평균 60점 이상 3번,

열심히 공부하기는 욕 안 하기 5번,

자랑 안 하기는 85점 이상 7번,

마지막으로 스스로 공부하기는 칭찬 50번에 팔아.


이 책들을 보면 성적이 좋아지고 친구들과도 친해져.

참! 이 책들은 펼치는 동시에 효력이 나타나.

그러면 장군이도 너처럼 나쁜 말 버릇을 고칠 수 있을 거야.


만복아! 넌 그 떡집에 다녀와서 학교 생활이 어떻게 변했니?

내 생각에는 친구들이 다 널 좋아하고,

소현이와 짝이 되었을 것 같아.


그리고 네가 장군이를 볼 때 기분이 어땠니?

장군이가 조금 불쌍했을 것 같아.

마치 내 예전 모습을 보는 것 같고….

왠지 도와주고 싶고….

그런 느낌이 들지 않을까?


나는 내 나쁜 버릇을 고칠 수 있는 예똥이네 분식점이 있었으면 좋겠어.

아마 핫도그는 바삭바삭 할 거고,

크림 떡볶이는 담백할 거야.

그 음식점의 음식을 먹기 위해 편식을 고치고,

방 청소를 하고,

열심히 노력할 거야.

네 떡집이 생긴 것처럼 내게도 분식점이 있기를 바라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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