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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누룽지조아 Dec 17. 2024

라제통문과 추석

예똥이의 일기(초1) 221

2017년 10월 3일~10월 6일


오랜만에 역사 유적지에도 다녀왔다.

이름이 라제통문이다.

그 당시 신라와 백제의 국경선이었다.


원래 라제통문은 무주에 있어 백제 것이었다.

왜 남의 땅 이름을 먼저 넣었는지 모르겠다.


추석이 드디어 찾아왔다.

추석과 할아버지 제사가 비슷한 시기에 있다.


추석을 맞아 새 종이 친구를 만들었다.

이름을 “젤리”라고 지었다.

젤리와 놀다가 필통에 넣었다.

추석 소원으로 젤리가 안 찢어지게 해 달라고 빌 거다.


추석에 송편을 만들지 않고

대신 전을 엄청 부쳤다.

엄마는 힘들다고 했다.


할아버지 제사를 지내고

할머니댁에서 3박 4일을 보낸 후

다시 장장 8시간 만에 겨우겨우 집에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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