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레17길(상), 광령에서 도두까지
광령 계곡의 무수천 트멍길(틈새길)로 들어선다.
자연경관이 빼어난 외도 월대
綠樹陰濃近水臺(녹수음농근수대)
녹음이 짙게 드린 도근천 누대에는
有時避暑盃懷開(유시피서배회개)
이따금씩 피서객들 술로 회포 푸는구나
<출처> 외도 8경 안내문, 1경 '월대 피서'의 한 구절
외도 포구와 내도 바당길
ㆍㆍㆍㆍㆍㆍㆍ제주도에도 몽돌이 있으며, 몽돌해안이 있다. 사르르, 차르르 파도에 몽돌이 부딪치며 내는 소리는 정겹다. (중략) 그렇게 몽돌이 되었다가 모래가 되어 사라진다고 해도 의미 없는 삶은 아닐진대, 우리 인간은 뭐 그리 이름 석 자라도 남겨야 한다고 아등바등하는 것일까?
<알을 닮은 작은 돌> 작가 강태검 지음
이호테우 해수욕장
도두항과 도두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