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살을 온전히 드러낸
꽃잎을 보고 있노라면
아름다움보다 놀랍다는 마음이 먼저 인다
어쩌면 저렇게 마음을 모아
조화를 이뤄 극치의 미모를 보여주는지
눈이 황홀해짐을 감각한다
파란 하늘을 배경으로 한
섬세하고 하얀 그림들의 향연
형언할 길이 없다
눈 부시다는 말 한마디로는
경이로운 아름다움을 채색할 수 없어
난 눈을 감을 수밖에 없다
이성진의 브런치입니다. 맑고 고운 자연과 대화, 인간들의 심리를 성찰해 보는 공간을 만들고자 합니다. 이미지와 짧은 글을 교차해 의미를 나누고자 합니다. 언어의 향연을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