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다 보면 어떤 때는
정말 힘이 드는 때도 있는 모양이다
의식적으로 행복하게 여기려고
긍정적으로 생각하려고 애를 써지만
그것만이 다가 아닌 때가 있는 모양이다
가까이 있는 지인에게 위험이 따라왔을 때
어딘가 안 좋은 곳이 자꾸 일어날 때
원하는 것이 이루어지지 않을 때
배반이라는 것을 마음으로 느낄 때
무기력한 모습이 되기도 하는 모양이다
사람이 살아가는 세상에
어찌 좋은 일만 있겠는가
오히려 힘에 겨운 일들이 더 많지 않겠는가
감정이 있고 욕망이 있는 인생사에
모두가 그럴진대, 충돌이 있을 것이고
고통과 아픔은 어찌 보면 당연한 것 아니겠는가?
하지만 그런 것들이 또한 시간과 더불어
그리움이 되기도 하는 것 아니겠는가?
이렇게 언어로 주절거리고
지면을 통해서 그림을 그리며
하늘을 쳐다보는 것도 또한
승부욕의 한 모습인 모양이다
살아가고자 하는 한 방편인 모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