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나 피곤했던지
쓰러지듯 잠이 든 모양이다
연휴의 마지막 날
식구들과 할머니 보러 나선 길
그 시골에서 땅콩을 캐고
밭을 두루 정리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같이 밭에서 일을 한 멀리서 온 식구들은
할머니의 땅에서 같이 저녁을 먹고
우리와 반대 방향으로
집을 향해 갔다
이제 모두 꿈나라로 갔으리라
이제 새로운 날의 꿈을 꾸고 있으리라
난 어제 피곤이
오늘 새벽에 이리 깨어 있게 한다
새롭게 시작하는 연휴를 보낸 새벽
찾음과 추억이 모두에게 자양분이 되었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