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살이 봄날의 나비들처럼
나무에, 길에, 사람들의 옷자락 위에 피어오른다
아침의 기운이 햇살과 함께
산골 물소리처럼 청량하게 솟아오른다
차가운 날씨지만 아랑곳하지 않고
양지바른 곳에서는 꽃들이 필 듯도 하다
만나는 것들을 긍정적으로 치환할 때
우리들의 길은 늘 하우스 속이 될 게다
오늘도 우리들의 마음속에는
영롱한 길들이 홀씨가 된다
이성진의 브런치입니다. 맑고 고운 자연과 대화, 인간들의 심리를 성찰해 보는 공간을 만들고자 합니다. 이미지와 짧은 글을 교차해 의미를 나누고자 합니다. 언어의 향연을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