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 마을

by 이성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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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씩 가는 상주, 아이들 외가

그곳은 태풍이 잘 피해 간 듯

과일들이 빛을 내며 가을을 준비하고 있었다

들판을 달리는 차 안에서

싱그러운 마음이 되는 것은

자연이 주는 가멸은 은혜 때문

오늘도 빛살 속에 들판은 색을 입고

과수원은 아름다운 빛깔로 그림을 그리고 있었다

그 속에 우리들이 놓여 있다

그 속에 우리들의 마음이 일렁인다

그 속에 자연의 풍요로움이 노래한다

조화를 이루어 빛이 되는 마을

하늘은 그렇게 또 고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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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기회를 잡아가는, 자리에서 만나는

시골의 정취는 삶의 자양분이 된다

우리는 오늘도 그 자리에서

영혼의 충일함을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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