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을 걸어야 하겠다

by 이성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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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의 새로운 아침을 맞았다

이제는 무엇을 위해 걸어야 할 때다

3일의 연휴가 끝이 나고

자신에게 맡겨진 일들을 찾아서

다짐과 의지를 관철시키기 위해

아무리 높은 길이라도 걸어가 하겠다

이 차가운 시간들 속에 비록 땀이 흐를 지라도

자세를 무너뜨리지 말고 한 방향으로

두 눈을 똑바로 뜨고

걸어야 하겠다

멈추지 말아야 하겠다

그 길이 이 새로운 해의 아침을 맞은 우리들에게

미래로 나아가는 문이 되기에

우리의 걸음은 견고해야 하겠다

자신을 지키고 이웃을 지켜야 하겠다

신년의 새로운 아침을 맞았다

길이 바로 저기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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