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폰의 노래

by 이성진

핸드폰이 너무 울린다

그렇다고 꺼놓을 수도 없다


그냥 바라보고 들을 수밖에

확인할 수밖에


거의가 코로나다

내가 원하는 소식은 1/10 정도다


보험이나 코로나나 모두

지금의 나에겐 통화 바이러스다


당국에선 알리지 않을 수가 없으리라

당연히 그렇게 타당성을 주장하리라


하지만 듣는 사람들은 불안감과

피곤함이 쌓여 간다

작가의 이전글지난 한 해를 돌아보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