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by 이성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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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과 같이 이렇게

나머지의 아름다움을 보면서

세상 속의 풍경이 된다


주인공은 늘 사진 너머의 거리에서

세상을 보고, 그리움을 쌓고

추억을 만들었는데, 오늘은 사진 안에 들어왔다


꽃들이 그렇게

세상을 밝혀주고 있고

내 얼굴마저도 빛나게 채색하고 있었다


꽃들이 이젠 질 것이다

우리들의 삶도 새로운 국면으로 들어설 게다

그때는 추억을, 기억을 채색하며 살게 될 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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