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무척 더울 듯
한 주를 시작하는 길이 빡빡하다
얼굴을 몸에 달고 있기가
무척이나 무게를 느끼는 시간들
이겨나갈 수 있는 비법을
궁구하고 찾고 기다린다
풀잎들에 둘러 쌓인 고운 물빛이
대안이 될 듯한 느낌이 들며
곱고 아늑한 풀잎들의 마을
그 언저리에 내 의식을 내려놓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