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기

by 이성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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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들이다.

산딸기와 나무딸기 등이 지금 익어가고 있다

우리가 흔히 딸기라고 먹는 하우스 딸기가 아니고

야생의 산이나 아니면 가꾸어 건강식품으로 만들어 먹는

딸기들이다

시중에서 요즘 만날 수 있는 야생의 열매들,

이제 빨갛게 익어가고 있다

텃밭에 가는 길에 덤으로 만날 수 있는 열매들

하나씩 입에 넣으면 그 혀를 녹이는 맛과

향기가 대단하다. 이들이 있기에

일부러 텃밭으로 발길을 돌리기도 한다


어릴 때 간식거리가 없을 때

이 유월의 하늘 아래, 이들은 좋은 간식이었다

이들을 따라, 온 산을 돌아다니거나

밭 가장자리를 거닐었던 기억이 있다

행복한 마음으로 일렁이는 영상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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