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체 공휴일

by 이성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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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화창한 하루가 시작된다

구름이 좀 낄 것이라는 예보가 무색하다


대체 공휴일, 오늘의 이름이다

시월의 상순은 너무 일에서 놓여난다는 마음도 든다

하지만 좋은 것은 어쩔 수 없다

지나고 출근하면 일에 대한 마음 부담은 두 배겠지만.


화창한 날씨만큼이나 오늘 하루도

튼실한 열매들을 닮았으면 좋겠다


연휴의 마지막 날, 오늘 같은 날은

아무런 생각 없이 심신을 놓으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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