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 하늘, 비 오는 하늘
낯선 공간에서 하늘과 함께 한다
숱한 기억들이 명멸하며
그림판에 그림을 그려간다.
비는 붓이 되고
빗소리는 물감이 된다
화사한 물감이 번져 가며
멋진 기억들이 재생된다
기억 속의 일들은 당시 어떤 느낌이었든
모두가 아름답게 채색된다
오늘도 그려 나가는 그림은
예쁜 빗소리와 함께할 게다
이성진의 브런치입니다. 맑고 고운 자연과 대화, 인간들의 심리를 성찰해 보는 공간을 만들고자 합니다. 이미지와 짧은 글을 교차해 의미를 나누고자 합니다. 언어의 향연을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