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내일은 오늘에서

by 이성진
IMG_20220113_124257.jpg



겉으로 드러나는 것이 적은 때는

안에 많은 것을 지니고 있다


외연이 확장되지 못할 때

꿈은 언제나 그를 이끈다


내일에 대한 간절한 소망이 만들어 가는 세상

초록괴 빛의 나라다


이젠 우리는 안다

가만히 있다고 가만히 있는 것이 아님을


그리움이 진할 때

우물에서 숭늉을 만날 수 있다


그 사람의 내일의 얼굴은

오늘 만나는 자태에서 찾을 수 있다

keyword
작가의 이전글사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