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를 망치는 임원은
결코 무능한 사람이 아니다.
오히려 성과도 있고,
말도 잘 듣고,
충성스러워 보였던 사람인 경우가 많다.
문제는 이들이 조직을
서서히, 구조적으로, 조용히 망가뜨린다는 점이다.
의사결정, 정보, 실행을 동시에
왜곡시키기 때문이다.
1. 리더의 말을 ‘요약’만 하는 사람
“대표님 말씀은 결국 A 전략입니다.”
맞는 말이다.
하지만 거기서 끝난다.
임원의 역할은 요약이 아니다.
“무엇을, 언제까지, 어떻게 실행할 것인가”를
설계하는 것이다.
요약만 하는 순간, 조직은 생각을 멈춘다.
2. 반대하지 않는 사람
회의는 부드럽고 갈등도 없다.
하지만 결정은 반복해서 틀린다.
문제는 실력이 아니라
용기의 부재다.
반대가 없는 조직은
효율적인 것이 아니라
이미 사고가 정지된 조직이다.
3. 위로는 YES, 아래로는 NO인 사람
대표는 만족한다.
조직은 침묵한다.
이들은 위와 아래의 정보 흐름을 끊는다.
결국 조직은
“왜곡된 정보 위에서 의사결정하는 구조”가 된다.
이것은 충성이 아니라 정치다.
4. ‘위험’을 말하지 않는 사람
진짜 임원은
문제가 터지기 전에 말한다.
가짜 임원은
사고가 난 뒤에 보고한다.
리스크는 존재 자체보다
“보이지 않게 만드는 것”이 더 위험하다.
이 순간부터
경영진의 판단은 틀릴 수밖에 없다.
5. 실행 결과를 만들지 못하는 사람
말로는 누구보다 똑똑하다.
하지만 결과는 남지 않는다.
전략은 말이 아니다.
조직과 자원을 움직여 결과로 증명하는 것이다.
실행 없는 전략은
조직을 지치게 하는 비용일 뿐이다.
임원은
“대표(CEO)를 편하게 만드는 사람”이 아니라
“대표(CEO)가 틀리지 않도록 만드는 사람”이어야 한다.
지금 당신 옆의 임원은
대표(CEO)의 판단을 돕고 있는가?
아니면 판단을 틀리게 만들고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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