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토리 승무원 일기
흔히들 키 크고 날씬한 예쁜 여자만 한다는 승무원.
그 속에 159cm의 작은 승무원이 한 명 있다.
대학교 졸업을 앞두고 남들처럼 취업 준비를 하게 되고
방학 중 겪은 여행의 기억 하나로 시작해본 승무원 준비는, 어느덧 2년이 훌쩍 지나가고 있었다.
키가 크지도 날씬하지도 않던 평범한 대학생이 승무원이 되기까지 걸어왔던 시간들.
그리고, 현직이 된 지금,
다른 승무원은 알지 못하는 키 작은 승무원의 세계를 그려보려 한다.
나와 같은 키 작은 승무원 준비생을 위한 희망이 될 수 있길, 그리고 현실을 함께 알려줄 수 있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