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동안 제주돌기
벌써 네 달 전의 사진을 지금 다시 올리려니... 제주에 처음 내려왔을 때는 하루 휴가를 내고 제주를 돌아다녀도 참 알찼는데, 요즘은 하루에 새로 알게 된 한두 곳 정도만 방문하는 것 같습니다. 어디를 가나 새로웠던 그때 더 많은 사진을 남겨놓지 못했던 점은 늘 아쉬움이 남습니다. 그래서 이제는 마지막이라는 생각으로 더 열심히 돌아다니고 사진을 찍고 있습니다. 6월의 어느 주말에도 토요일에는 제주의 남동쪽으로, 일요일에는 북동쪽을 중심으로 돌아다녔던 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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