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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JejuGrapher Dec 03. 2015

M19. 폭포의 전설

제주의 폭포

제주의 다양한 폭포를 모았습니다. 물이 흐르는 개천이 대부분 서귀포 쪽으로 향해서 유명한 폭포는 모두 제주도의 남쪽에 있습니다. 북쪽으로도 개천이 있지만 대부분 물이 마른 건천이고 특별히 내세울만한 폭포가 없습니다. 중문의 천제연폭포와 서귀포의 천지연폭포 및 정방폭포가 유명하지만, 큰 비가 온 후에만 볼 수 있는 엉또폭포도 1박2일에 소개된 이후로 유명세를 타고 있고 돈내코 계곡의 원앙폭포는 참 아름답습니다.


** 글 제목은 국내에 '가을의 전설'로 오역된 'Legends of the Fall'에서 따왔습니다.

서귀포 천지연폭포
칠십리공원에서 내려다 본 천지연폭포
중문 천제연 제1폭포
천제연 제2폭포
천제연 제3폭포

바다로 바로 떨어지는 폭포는 세계적으로도 흔치 않습니다. 하와이 등의 열대의 화산섬을 다룬 다큐멘터리에 가끔 소개되는 그런 폭포를 제주에서 볼 수가 있다는 것도 행운입니다. 보통 정방폭포만 알고 있지만 바로 옆에 소정방폭포도 바다로 떨어지는 폭포입니다. 규모가 조금 작을 뿐이지만...

정방폭포
소정방폭포
돈내코 원앙폭포

화산섬의 특성상 제주의 많은 계곡이 건천입니다. 그래서 폭포도 비가 올 때만 잠시 모습을 드러내곤 합니다. 1박2일에 소개돼서 유명해진 엉또폭포가 대표적이지만, 그 외에도 그런 비폭포가 여럿 있습니다.

엉또폭포
영실코스의 비폭포
우도의 비폭포
강정천의 넷길이소

** 장소 추천받습니다. (여기 사진도 찍어주세요/올려주세요.)

T: http://bahnsville.tistory.com

M: https://medium.com/jeju-photography

F: https://www.facebook.com/unexperienc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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