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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park j Mar 10. 2022

다양한 NFT 아트와 코인의 공통점

PFP를 중심으로

NFT 아트 그중에서도 PFP 콘텐츠는 여전히 새로운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와 더불어 코인 역시 다양화되고 있습니다. 이렇게 우후죽순 늘어나는 NFT아트와 코인이 지금과 같은 암호화폐가 성장기를 지나 베어마켓에(bear market 약세장) 접어들었을 때도 지금과 같은 결집 성과 유대를 보일 수 있을지 의문이 듭니다. NFT아트와 코인 가격이 떨어지고 자본금이 줄어들며 참여자 수와 활동의 빈도수가 줄어드는 상황에서도 과연 지금과 같은 관심을 지속할 수 있을까요?


PFP 프로젝트와 코인은 프로젝트의 주제에 대해 설명하고 케이스 스터디를 통해 조사한 문제점과 해결책을 제시하는 백서(white paper)를 발표합니다. 초기에는 백서를 잘 살펴보는 것만으로도 러그 풀(rug pull)을 피할 수 있었습니다. (러그 풀(rug pull)은 가상화폐 시장에서 투자를 받은 프로젝트 개발자가 프로젝트를 갑자기 중단해 투자금을 가로채는 사기를 이야기합니다.) 이제는 백서만으로는 프로젝트의 지속성을 확인하기 어렵게 되었습니다. 


이제 프로젝트의 진정성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백서 외 다른 부분을 확인해보아야 합니다. 그 예로 AMA가 있습니다. AMA는 'Ask Me Anything'의 약자로 운영자가 온라인에 자신을 드러내어 프로젝트를 소개하고 플랫폼 운영계획을 커뮤니티에 공유하는 프레젠테이션입니다. 이를 통해 컬렉터와 유저들은 궁금증을 해소하고 다수의 검증을 통해 잠재성과 신뢰성을 확인하는 과정을 거치게 됩니다. 이와 더불어 NFT 시장 참여자는 트위터를 통해 공식 입장을 전달하므로 NFT를 구매할 때에는 트위터를 통해 공식 컬렉션인지 확인해야 합니다. 트위터의 활성화 정도로 프로젝트의 영속성을 짐작해 볼 수 있습니다. 다음 확인해 볼 수 있는 부분은 팀 소개입니다. 어떤 구성원들이 모여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지 불투명한 경우 러그 풀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변수가 많은 크립도 시장에서 위와 같은 조건을 충족한다고 해서 모든 프로젝트가 안착하는 것은 아닐 것입니다. 가장 중요한 부분은 실물 경제를 기반으로 진행될 여지가 있는지, 연결성을 가지고 있는지 확인이 필요합니다. 아직까지 크립토 시장이 오프라인에서 완벽하게 자유롭지는 않습니다.  생명력을 획득한 프로젝트와 코인은 지속성을 가져갈 것이고 그렇지 않은 경우 중간에 사라지게 될 것입니다. 앞으로 더 많은 프로젝트가 실물 경제와 연계되어 확장될 수 있길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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