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FT 프로젝트와 화이트리스트
화이트리스트(whitelist)는 식별된 일부 인원에게 특정 권한을 부여하여 서비스를 제공하고 접근하거나 이동을 허가하는 목록으로 이에 대한 과정은 화이트리스팅(whitelisting)이라고 합니다. 최근 NFT 시장에서 대부분의 프로젝트는 NFT 민팅 전 사전에 신청한 사람들에게만 민팅에 참여할 수 있는 화이스리스트 제도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화이트리스트 제도는 프로젝트 초기에 관심 가져주는 사람들을 선별하여 NFT 민팅 권한을 부여함으로써 초기 커뮤니티를 형성하여 참여자들의 자발적인 홍보를 유도하고 커뮤니티 구성원에게 보상하기 위해 화이트리스트 목록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 목록의 구성원은 나머지 대중보다 먼저 NFT를 발행할 수 있습니다. 이로써 다른 이들과 NFT 획득을 위해 경쟁하는 것에서 보호해줍니다.
그러나 긍정적인 의도와는 달리 초기 차익실현을 위해 NFT에 참여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며 오히려 NFT 시장의 중심인 커뮤니티의 영향력이 흔들리고 있습니다. 실제로 프로젝트에 관심을 갖고 NFT를 구매를 희망하는 사람들은 오히려 세컨더리 마켓에서 가격이 상승된 NFT를 구매하는 부작용이 생기고 있습니다.
NFT 프로젝트 가진 가치에 대한 동의와 진정성 있는 관심을 기반으로 자유를 갈망하는 커뮤니티가 프로젝트를 수익 자체만으로 바라보는 주류가 유입되며 퇴색되고 있습니다. 프로젝트의 시작부터 함께 즐기고 응원하며 즐길 수 있는 진실된 가치를 추구하는 사람들이 피해를 보지 않고 지켜질 수 있는 이에 대한 해결책이 또 다시 등장할 것을 기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