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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park j Oct 22. 2021

디지털 경제로의 전환

배려가 필요한 사례

디지털이 보편화되며 우리의 생활은 더욱 편리해졌습니다. 반면 디지털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세대와 지역의 사람들에게는 오히려 생활이 불편해졌습니다. 디지털 기기가 보편화되었다고 하지만 고령층의 경우 접근성이 제한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처럼 격차가 벌어지면 사회로부터 배제되는 상황이 발생하면 사회적 불이익과 불평등이 심화될 것입니다. 


이와 같은 대표적인 사례는 금융권의 오프라인 지점 축소입니다. 금융서비스 역시 온라인으로 전환을 빠르게 이루고 있습니다. 이용자가 상승하는 시장의 논리에 따른 자연스러운 현상이지만 이 상황에서 우리가 놓치고 있는 부분은 무엇인지 생각해보아야 합니다.


디지털 기기의 활용 능력이 부족한 사람은 온라인의 편리함을 누리지 못하고 서비스 이용을 위해 오프라인 지점으로 가야만 합니다. 지점이 축소되는 시점에서 이와 같은 사례는 한 개인에게는 큰 문제입니다. 이동을 위해 소비하는 경제적인 부분과 시간 등 여러 측면에서 한 개인이 감당해야 하는 것이 큽니다.


아직까지 큰 이슈가 불거지고 있지 않지만 이러한 불균형이 커지면 이는 결국 디지털 경제 성장을 저해하는 요인이 될 것입니다. 건강한 디지털 경제로 전환을 위해 디지털 소외계층에 대한 방안이 필요합니다.  

결국 디지털 경제로 사회를 토대로 전환하는 것이기 때문에 소외되는 세대가 없도록 보호와 배려 방안이 지속적으로 논의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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