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명탕 수험생을 위한 보약
학생들이 가지는 고민 중에서 가장
큰 것은 진로와 학업에 대한 고민일 것입니다.
한정된 천연 자원과 좁은 땅덩어리, 많은 인구,
전통적으로 높은 향학열 등이 학생들에게 학업에
대한 부담감을 더욱 가중시키고 있습니다.
공부를 잘 하는 것의 원천은 체력과 명석한 두뇌 회전인데
공부는 남을 위해서 하는 것이 아니며, 자신과의 싸움이고,
여기서 승리하는 사람만이 현재 위치에서의 자아실현이 가능합니다.
학생의 신분으로서 할 수 있는 가장 좋은 자아실현은
공부를 열심히 하고, 더 좋은 상급 학교로 진학을 하고,
사회에 나아가 더 좋은 직장을 얻는 것입니다.
해마다 입시철이 되면 총명탕을 찾는 학부모와 학생들이 종종 있는데
과연 총명탕이란 것이 있으며, 또한 총명탕의 약재와 효능은
무엇인지 알아보고, 수험생의 올바른 생활과 체질에 맞는
섭생에 대해서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우리 두뇌는 맑고 깨끗한 기운을 좋아합니다. 원래 탁한 기운은
아래로 내려가서 가라앉아야 하는데, 외부환경에 대한 스트레스와
감정의 동요, 그리고 오장육부의 이상으로 탁한 기운이 위로 뜨게
되어 머리로 몰리게 되므로 두뇌의 건강을 해치게 됩니다.
이 탁한 기운은 풍(風)과 화열(火熱), 습(濕)을 동반하여
두뇌를 더욱 자극한다. 동의보감에는 건망증을 치료하며,
오래 복용하면 하루에 천 마디 말을 외울 수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총명탕은 원래 중국 명나라 때 태의원 의관인 공정현(1522~1619)이
창안한 처방으로 총명탕이라는 처방은 그가 저술한 책 중에서 1581년에
간행된 '종행선방(種杏仙方)'에 수록되어 있으며, 비록 처방은 간단하지만
그 효과는 지대하며 이 처방의 주요 약재는 백복신과 석창포, 원지 등 입니다.
백복신은 마음을 보함으로써 짜증, 불안, 성냄 등을 진정시켜
마음을 아주 평온하게 해주는 약재로 석창포는 기분을 상쾌하게
하는 효과가 있으며, 원지는 마음에 쌓인 초조 불안을 해소해 주는 역할을 합니다.
수험생보약으로 이와같은 총명탕과 공진단의 조합이 최고로 알려져있는데,
총명탕으로는 불안감, 스트레스의 해소와 암기력 향상을, 공진단에 함유된
사향으로 집중력과 함께 체력 향상에 큰 도움을 줍니다.
본원의 총기환은 총명탕의 원재료에 뇌기능 향상에 도움을 주는 천마,
호두, 흑임자, 해조, 잣이 포함되는 특별한 처방으로 뇌세포활동을 촉진시켜
기존의 총명탕보다 더욱 좋은 효과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물론, 환자의 체질과 증상에 따라 써야 하며, 경우에 따라 기존 처방과 달리
다른 약재를 가미하기도 하여 본인에게 가장 높은 효능을 이끌어 낼 수 있는
처방을 합니다. 체질은 태양인, 태음인, 소양인, 소음인으로 나뉘는 사상체질을
바탕으로 처방을 하는데, 사상체질의학이란 선천적으로 타고나는 오장육부의
강약배열을 기준으로 구분짓기 때문에 자신에게 잘맞고 안맞는 약재를 분별하여
처방을 해야하며 섭생또한 이로운 음식 위주로 식단을 짜는 것이 이롭습니다.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필요한 것은 잘 먹고 잘 자며, 보다 효율적으로
공부할 수 있는 두뇌를 가지는 것입니다. 신진대사가 원활해서 위장 기능이
좋아야 하고, 자신에게 맞는 충분한 수면이 필요하고,
무엇보다 체력이 뒷받침 되어야 하며, 특히 계절을 타서
체력이 떨어지는 일이 없어야 합니다.
우리 몸의 탁한 기운을 원활하게
몰아내기 위해서는 대소변 등 배설 기능도 좋아야 합니다.
대변은 주로 아침에 매일 보는 것이 건강과 공부에 좋으며 밤늦게 간식을
먹는 경우는 우유나 죽 등 소화에 부담이 없는 간단한 음식이 좋습니다.
근본적인 건강을 갖는데에는 평소에 먹고 마시는 것들이 매우 중요하기에
사상체질을 정확히 알고 체질에 맞는 식습관과 생활습관, 마음가짐을 가지는
것은 건강과 면역력 뿐만 아니라 평생 무병장수하는 지름길이라 하겠습니다.
공부하는 청소년들에게 총명탕은 두뇌를 더 효율적으로 쓸 수 있는 좋은 방책으로
수능이 얼마남지 않은 시기인 요즘, 집중력이 떨어질 수 있는 수험생들에게는
육체적 건강과 함께 정신적 건강을 위하여 체질에 올바른 섭생과 함께
총명탕을 권해보는 것은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