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이슨호텔 더 리드
혼자 여행을 하다 보면 숙소에서 여행경비를 아끼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어차피 그냥 잠들면 그만인데 하면서 말이죠.
하지만 모처럼의 휴식을 층간 소음과 더러운 침구류와 함께한다면 좋은 기억까지 잊혀 버릴지도 몰라요.
하지만 오늘 소개해드리는 체이슨호텔 더 리드에서는 그런 걱정을 잠시 접어 두어도 좋답니다.
하루 4만 원 정도의 가격이면 멋진 바다전망이 펼쳐진 쾌적한 나만의 작업 공간 겸 침실에서 멋진 서귀포 라이프를 즐길 수 있으니까요.
제주에 체인슨호텔은 총 세 곳입니다. 모두 서귀포에 위치하고 있고 더뷰, 더 스마일, 더 리드 이렇게 다른 이름과 각각의 테마를 가지고 있어요.
더 리드는 제주에서 작업 공간이 필요한 여행자들을 위한 비즈니스 공간에 특화된 호텔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네요.
객실의 침대는 작업 공관으로 이용할 수 있는 테이블로도 사용할 수 있죠. 노트북과 책 몇 권을 올리면 이내 꽉 채워져버리고 말지만, 잠시나마 제주에서 바다가 보이는 나만의 사무실을 가질 수 있다는 것은 생각만으로도 너무 낭만적이지 않나요?
* 보다 편리한 사무공간이 필요하다면 따로 마련된 오피스를 예약할 수도 있어요.
비수기에는 5만 원이 채 되지 않는 가격에 1박을 이용할 수 있어요. 호텔에서 찾아보기 힘든 세탁기와 전자레인지도 구비되어 있답니다.
이곳에서의 2박 3일은 참 특별했답니다.
아침에 일어나 바다와 인사하고, 잠자리에 들며 어선들의 불빛에 안부를 전했죠. 바로 앞에 위치한 카페(비브레이브_사진 아래)에서 위스키같은 느낌의 향긋한 커피를 맛보기도 했어요.
혼자라는 사실이 되려 다행이라고 느껴졌을 정도로 꽉찬 행복을 느꼈죠.
나 홀로 여행자들을 위해 완벽한 휴식을 선사할 체이슨호텔 더 리드. 나 홀로 제주여행을 계획하시는 여행자분들이라면 버킷리스트에 저장해 두면 좋을 것 같아요.
체이슨호텔 더 리드
서귀포시 서호중로 47 비수기 1박 45000원 선
체이슨호텔 더 스마일
서귀포시 신서로 48번길 50 비수기 1박 55000원 선
https://www.youtube.com/watch?v=AKxdFlk1s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