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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국인들이 많이 찾은 제주 명소들

혼란 속 여유를 찾아 떠나는 제주

by 제주앓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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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추위가 가시지 않은 2월 제주. 내국인 여행자들에게 더 사랑받는 제주 명소 다섯 곳을 소개해 드립니다.



서귀포 치유의 숲

하루 입장객 300명 제한을 두고 있는 휴양림입니다. 입장을 위해서는 홈페이지를 통해 미리 예약을 해야 하며 산림치유, 숲길 힐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습니다. 부담 없는 산책에서부터 '시오름'을 오르는 트레킹까지 즐길 수 있는 약 15km의 숲길은 여행자들에게 심신의 안정과 활력을 선사하기에 충분합니다.

함께 가볼 만한 곳
옛날순대(도민맛집), 비브레이브(커피맛집)

예약 홈페이지

https://eticket.seogwipo.go.kr/openos/product/productDetail.do?productCode=5370000334

_DSF1630.jpg 서귀포 치유의 숲



보목포구

올레 6코스가 지나는 보목포구. 별것 없을 것 같아 보이는 작은 항구이지만 멋진 섶섬을 감상할 수 있는 제지기 오름과 부담 없이 걷기에 좋은 해안 도로가 위치하고 있어 한가로운 제주의 오후를 보내기에 딱인 곳입니다.
함께 가볼 만한 곳
섬할망카페(간단한 요기), 서양차관(티하우스)

IMG_2066.jpg 제지기오름에서 바라본 보목포구



말미오름(두산봉)

성산에서 가볼 만한 오름 중에 하나입니다. 올레 1코스의 시작점이기도 해요. 말미오름은 두산봉이라는 또 다른 이름을 가지고 있습니다. 정상까지 오르는 데는 15분이 채 걸리지 않지만, 볼 수 있는 풍경은 탄성을 자아냅니다. 우도에서부터 성산일출봉, 바둑판처럼 펼쳐진 밭들과 푸른 바다에 이르기까지 날씨만 허락한다면 평생 잊을 수 없는 최고의 순간을 추억 속에 담을 수 있을 거예요.
함께 가볼 만한 곳
바다보석(기념품, 카페), 어니스트밀크(아이스크림)

P1010889.jpg 말미오름 정상에서 바라본 일출봉

한라생태숲

제주시 근처에 위치한 생태숲입니다. 무료로 둘러볼 수 있다는 장점도 있지만 숲 전체가 걷기 좋은 넓은 길로 구성되어 있고, 비교적 조용한 분위기 속에서 산책할 수 있어서 좋은 곳이에요. 연로하신 부모님이나 아이와 함께 부담 없이 숲길 체험할만한 곳으로 추천합니다.
함께 가볼 만한 곳
돌미롱(디저트카페), 제주마방목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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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수포구

신창풍차해안도로의 남쪽 기준 출발점입니다. 차귀도의 웅장한 모습을 볼 수 있어요. 작은 편의점이 위치해 있어서 캔커피 한잔하며 여유로운 마음으로 드라이브를 시작할 수 있답니다. 근처에 위치한 김대건표착기념성당 옥상 전망대에 오르면 더 멋진 모습을 감상할 수 있어요.
함께 가볼 만한 곳
금자매식당(가정식), 산노루(녹차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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